바다 없는 대전 유성구에 섬이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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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가 없는 내륙 도시 대전 유성구에 섬이 생겼다.
유성구 명예섬 선포식엔 정용래 유성구청장, 송봉식 유성구의회 의장, 박우량 신안군수, 신안군의회 의장, 대전예술고등학교 학생 등이 참석했고 명예섬 선포식에 이어 명예섬 상징물의 제막식도 함께 진행됐다.
앞서 유성구는 명예섬 상징물 디자인 선정을 위해 대전예술고와 함께 공모전을 열고 최종 선정된 9점의 디자인을 참고하여 '과학의 도시 유성'을 형상화하는 상징물을 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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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가 없는 내륙 도시 대전 유성구에 섬이 생겼다.
유성구는 21일 전남 신안군으로부터 압해도를 '유성구의 명예섬'으로 공식 지정받았다.
명예섬은 신안군이 섬이 없는 자매도시에 관내 섬 하나를 명예섬으로 부여해 소속감과 친밀감을 높이고자 추진하는 교류사업이다.
유성구 명예섬 선포식엔 정용래 유성구청장, 송봉식 유성구의회 의장, 박우량 신안군수, 신안군의회 의장, 대전예술고등학교 학생 등이 참석했고 명예섬 선포식에 이어 명예섬 상징물의 제막식도 함께 진행됐다.
앞서 유성구는 명예섬 상징물 디자인 선정을 위해 대전예술고와 함께 공모전을 열고 최종 선정된 9점의 디자인을 참고하여 '과학의 도시 유성'을 형상화하는 상징물을 제작했다.
정용래 구청장은 "신안군의 명예섬 공유사업은 지역경제를 살리고 섬이 없는 도시와 상생, 협업할 수 있는 특색있는 교류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지리적⋅문화적 특색을 활용한 다양한 교류사업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유성구는 지난해 11월 신안군과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으며 유성구 주민은 누구나 신안군의 일부 관광지 입장료 전액을 1004섬 신안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혜택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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