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 에이프 스쿼드, AI 제작 뮤직비디오 ‘산신’ 공개

정진 2024. 5. 22. 10: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내 최초의 AI 영상 제작 스튜디오 '디 에이프 스쿼드(THE APE SQUAD)'가 설립과 함께 100% AI로 제작된 뮤직비디오 '산신(山神)'을 발표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디 에이프 스쿼드는 첨단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의 영상 제작 스튜디오다.

디 에이프 스쿼드는 생성형 AI를 통해 영상 제작 생태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는 포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독자적인 AI 영상 제작 프로세스와 기술로 정교한 영상미 완성
- 실사 촬영·3D 합성 등 전통적인 영상 제작 분야 역량까지 강화하며 경쟁력 극대화
[국내 최초 AI 영상 제작 스튜디오 ‘디 에이프 스쿼드’]

국내 최초의 AI 영상 제작 스튜디오 ‘디 에이프 스쿼드(THE APE SQUAD)’가 설립과 함께 100% AI로 제작된 뮤직비디오 ‘산신(山神)’을 발표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디 에이프 스쿼드는 첨단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의 영상 제작 스튜디오다. 생성형 AI 모델들을 활용해 차별화된 크리에이티브와 기획이 갖춰진 스토리텔링 기반으로 현실 세계의 물리적인 제약을 넘어선 예술적인 영상을 구현한다.

디 에이프 스튜디오는 기획부터 완성까지 전 단계에 서사를 부여하고 크리에이티브를 녹여내는 ‘국내 최초 AI 영상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를 표방한다. 텍스트의 영상화, 가상 인물 제작을 넘어서 심미적인 관점에서 예술적인 영상 콘텐츠를 창조하는 전문 집단은 디 에이프 스쿼드가 국내 최초다.

디 에이프 스쿼드는 콘텐츠의 완성도를 극대화하기 위해 독자적인 AI 영상 제작 프로세스를 마련했다. 뛰어난 성능의 동영상 생성 AI 모델들을 기반으로 정교하게 설계된 명령어를 활용해 자연스러운 움직임과 영상미가 돋보이는 콘텐츠를 제작한다.

AI 기술과 함께 실사 촬영이나 3D 합성 등 전통적인 영상 제작 분야 역량까지 강화하며 경쟁력을 한 차원 더 끌어올렸다. 기획 의도나 컨셉에 따라 특정 인물이나 제품을 등장시켜야 하는 경우 다층적인 제작 시스템을 활용해 완성도 높은 영상을 만든다.

디 에이프 스쿼드의 가장 큰 경쟁력은 제작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는 점이다. 생성형 AI 기반으로 영상 콘텐츠를 제작할 경우 최종 결과에 대한 예측이 훨씬 수월해 사전 준비 단계를 비약적으로 줄일 수 있다. 촬영 장소나 모델 섭외로 인한 제약도 없기 때문에 기획 과정의 부담도 적다. 특수효과, 애니메이션 생성 등 후반 작업에 소요되는 시간까지 대폭 축소되어 기존 제작 방식 대비 영상 완성 기간을 약 20% 단축할 수 있다.

[DJ 코마로봇(Comarobot) ‘산신(山神)’ 뮤직비디오 장면]

디 에이프 스쿼드는 지난 9일 DJ 코마로봇(Comarobot)의 ‘산신(山神)’ 뮤직비디오를 발표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영상에 등장하는 배경과 캐릭터 모두 실사 촬영 없이 100% 생성형 AI만을 사용해 완성했다. 오는 25일에는 신인 가수 니카(NIKA)의 데뷔 싱글인 ‘bom’ 뮤직비디오를 공개할 예정이다. 해당 뮤직비디오도 전체 생성형 AI로 제작된다.

디 에이프 스쿼드는 생성형 AI를 통해 영상 제작 생태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는 포부다. 심미안과 기술력을 기반으로 뮤직비디오 외에도 광고, 단편 영화, 애니메이션 등 더욱 다채로운 형태로 사업 영역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디 에이프 스쿼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맥스 킴은 “디 에이프 스쿼드는 AI 기술과 전통 영상 제작 기술의 시너지로 첨단 AI 영상 예술의 시대를 열어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창의성과 기술을 융합해 다양한 영역에서 혁신적인 크리에이티브를 선보이며, 국내 AI 영상 콘텐츠 제작의 선두주자로 도약할 것”이라고 전했다.

정진 기자 peng1@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