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원 "♥배다해와 결혼 후 공감 능력↑…안정되고 행복해" (내안의보석)

정민경 기자 2024. 5. 22.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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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퍼톤스 이장원이 배다해와 결혼 후 달라진 점을 언급했다.

김지석은 "이장원이 못 본 새 어른이 된 것 같다. 진짜 내 가족이 있는 사람과 없는 사람이 극명한 차이가 있는 것 같다"며 놀라움을 표했다.

이장원은 "내가 생각했을 때 좀더 어른스럽고 좋은 단계로 나아간 기회가 결혼이다. 결혼 후 너무 안정되고 행복하다"고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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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페퍼톤스 이장원이 배다해와 결혼 후 달라진 점을 언급했다.

21일 유튜브 채널 '김지석[내 안의 보석]'에는 '우리끼리 우정(파괴)고사'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최근 20주년을 맞은 페퍼톤스의 이장원이 게스트로 등장해 김지석과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이날 김지석은 이장원에게 "공감능력이 엄청 좋아진 것 같다"며 "사랑하는 사람의 성향을 따라가는 거냐"고 물었다.

그러자 이장원은 "가족이 생기고, 이제까지 내가 가졌던 관계보다 깊고 중요한 관계가 생기니까 공감이라는 걸 자동적으로 알게 된 것 같다"고 답했다.

이장원은 "처음에는 신혼생활이 생소했는데, 결정적인 건 내 안에서 '이게 내 가족이고, 내 사람과 내 고양이들을 지켜야지'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런 생각이 들면서, '다해라면 어떻게 생각할까' 하는 생각들을 저절로 하게 된 것 같다"고 덧붙였다.

김지석은 "이장원이 못 본 새 어른이 된 것 같다. 진짜 내 가족이 있는 사람과 없는 사람이 극명한 차이가 있는 것 같다"며 놀라움을 표했다.

이장원은 "내가 생각했을 때 좀더 어른스럽고 좋은 단계로 나아간 기회가 결혼이다. 결혼 후 너무 안정되고 행복하다"고 자랑했다.

영상 말미 이장원은 "오늘 (촬영장) 오면서 '결혼하니까 좋다' 이런 얘기 안 해야지 생각했는데, 이게 못 참겠나 보다"라며 결혼 생활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사진=유튜브 채널 '내 안의 보석'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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