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경복궁 떴다…민희진-하이브 분쟁 후 첫 무대

이휘경 2024. 5. 21.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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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뉴진스가 소속사 어도어와 하이브의 경영권 분쟁이 불거진 이후 처음으로 공식 무대에 섰다.

뉴진스는 21일 서울 경복궁 흥례문 광장에서 열린 공연 '2024 코리아 온 스테이지 - 뉴 제너레이션'(이하 '코리아 온 스테이지')에 출연해 마지막 무대를 장식했다.

이날 뉴진스는 근정전에서 녹화한 '쿨 위드 유'(Cool With You) 공연 영상으로 무대를 열었다.

경복궁에 모인 관객들은 각자의 색으로 경복궁을 수놓은 뉴진스의 무대에 응원봉을 흔들며 호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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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이휘경 기자]

그룹 뉴진스가 소속사 어도어와 하이브의 경영권 분쟁이 불거진 이후 처음으로 공식 무대에 섰다.

뉴진스는 21일 서울 경복궁 흥례문 광장에서 열린 공연 '2024 코리아 온 스테이지 - 뉴 제너레이션'(이하 '코리아 온 스테이지')에 출연해 마지막 무대를 장식했다.

발등 부상으로 스케줄을 중단한 혜인을 제외한 네 명의 멤버가 공연을 펼쳤다. 멤버 다니엘은 이날 공연 진행도 맡았다.

이날 뉴진스는 근정전에서 녹화한 '쿨 위드 유'(Cool With You) 공연 영상으로 무대를 열었다. 이어 '디토'(Ditto), 'ETA', '슈퍼 샤이'(Super Shy)등 3곡을 들려줬다.

경복궁에 모인 관객들은 각자의 색으로 경복궁을 수놓은 뉴진스의 무대에 응원봉을 흔들며 호응했다.

멤버들은 손뼉을 치고 관객의 호응을 유도하는 등 경복궁 공연을 즐겼다.

민희진 어도어 대표와 하이브의 갈등에 관한 별도의 언급은 없었다.

해린은 "많은 곳에서 무대를 선보였지만, 국가유산 경복궁에서 저희 무대를 선보일 수 있어 뜻깊고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이휘경기자 ddeh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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