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 국산콩·팥 섞인 화장품 나온다… 효능은? [뷰티트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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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추출물을 함유한 화장품은 다양하지만, 최근 와인이나 국산콩·팥 등 새로운 식품 원료로 화장품을 만든다는 소식에 소비자의 관심을 끌고 있다.
러쉬코리아는 국산 콩과 팥을 활용해 다양한 제품을 만들고 판매하기로 했다.
이에 과거에도 LG생활건강, 스킨푸드, 키엘, SK-II의 등 많은 화장품 업계에서 콩 성분을 활용한 제품을 출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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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쉬코리아는 국산 콩과 팥을 활용해 다양한 제품을 만들고 판매하기로 했다. 이는 농림축산식품부와의 상생 협약으로, 국산 두류 소비 다양화와 콩에 대한 소비자 인식을 개선하기 위함이다. 이에 러쉬는 경기 연천군에서 생산한 팥과 충북 음성군에서 만든 두부를 이용한 마스크 제품을 생산할 예정이다. 또 국산 두류를 활용한 제품을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러쉬는 대표적인 비건(Vegen)화장품 브랜드로, 기존에도 커피추출물, 코코넛, 라임 등 다양한 식물성 원료로 화장품을 만드는 것으로 알려졌다.
콩을 이용한 화장품은 이전에도 주목받아 왔다. 콩에는 피부 보습력을 돕는 폴리글루탐산이 들어 있어 피부의 수분 보유력을 높여주고 여러 항산화 성분이 많다고 알려졌다. 또한, 콩 속에는 토코페롤(비타민E)이 풍부해 노화를 방지하고 기미와 주근깨 등에 효과가 있고, 아토피와 민감성 피부에도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도 발표된 바 있다. 이에 과거에도 LG생활건강, 스킨푸드, 키엘, SK-II의 등 많은 화장품 업계에서 콩 성분을 활용한 제품을 출시한 바 있다.
실제 프랑스 유명 화장품 브랜드 '꼬달리'는 포도와 와인의 폴리페놀 성분을 활용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와인의 폴리페놀은 멜라닌 형성을 방해해 기미, 주근깨 등이 만들어지는 것을 막아주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졌다. 또한 와인의 주성분인 포도의 껍질이나 씨도 항산화 효과가 좋아 화장품 성분으로 많이 사용됐다. 다만, 피부가 예민한 사람은 와인의 알코올 성분 탓에 피부가 붉어지거나 붓는 등 부작용이 생길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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