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1일. 둘(2)이 하나(1)가 되는 부부의 날입니다. 말 많고 사건 많은 할리우드에서 여전히 서로의 든든한 버팀목이 돼주며 결혼 생활을 유지하는 부부는 누가 있을까요?
「 에밀리 블런트 & 존 크라신스키 」
2008년 친구 소개로 만나 2010년 이탈리아 코모 호수에서 결혼식을 올린 에밀리와 존 커플. 2018년 개봉한 영화 〈콰이어트 플레이스〉에선 커리어 파트너로도 분한 적 있죠. 이 작품에서 존 크라신스키는 감독과 공동 각복가, 배우를 맡았고 에밀리 블런트는 주연으로 열연했는데요. 큰 성공을 거둔 이 작품으로 블런트와 크라신스키는 막강한 부부 파워를 입증했습니다.
「 블레이크 라이블리 & 라이언 레이놀즈 」
2010년 영화 〈그린 랜턴〉에서의 호흡으로 처음 만나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했습니다. 2012년 사우스 캐롤라이나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 뒤 슬하에 4명의 자녀를 두었어요. 그들은 다양한 인터뷰에서 안정적인 부부 관계를 유지하는 중요한 요소로 유머와 상호 존중을 꼽았습니다.
「 저스틴 팀버레이크 & 제시카 비엘 」
2012년 이탈리아 풀리아에서 로맨틱한 결혼식을 올린 제시카 비엘과 저스틴 팀버레이크. 저스틴 팀버레이크는 제시카 비엘에 대해 ‘나의 가장 친한 친구’라고 말하며, 그와 함께 시간을 보내는 일이 가장 행복하다고 언급했습니다. 제시카 비엘 역시 저스틴 팀버레이크가 자신을 항상 웃게 만든다고 인터뷰했으니 이쯤 되면 이 커플 천생연분이 아닐까요?
「 헤일리 비버 & 저스틴 비버 」
비버 커플은 얼마 전 첫 아이의 임신 소식을 알렸습니다. 인스타그램을 통해 헤일리 비버가 임신 6개월 차임을 알리며 팬들에게 기쁜 소식을 전한 거죠! 부부는 오랫동안 자녀를 갖길 원했다고 알려졌는데요. 저스틴은 음악 활동을 잠시 중단하며 가족과 정신 건강에만 집중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 밀라 쿠니스 & 애쉬튼 커처 」
밀라 쿠니스와 애쉬튼 커처는 TV 시리즈 〈70’s Show〉로 서로를 알게됐습니다. 이 드라마에서 두 사람은 연인 관계로 출연했지만, 실제 연애 관계로 발전한 건 그 후의 일입니다. 2015년 캘리포니아 오크 글렌에서 비공개 결혼식으로 부부의 연애의 맺은 둘은 첫째 딸 와이어트 이자벨 커처와 둘째 아들 드미트리 포트우드 커처를 자식으로 두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