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정안, 긱시크 스타일링 도전…'잠자리·김건모 안경'까지 완벽 소화 (채정안TV)

(엑스포츠뉴스 박세현 기자) 채정안이 긱시크 안경을 완벽 소화해 관심을 모은다. 

20일 유튜브 채널 '채정안TV'에는 '인간 핀터레스트 만드는 긱시크 안경 가성비 쇼핑맛집 알려드림｜채타일리스트'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채정안이 긱시크 스타일링에 도전하기 위해 안경 쇼핑에 나섰다. 

이날 채정안은 "'긱시크'를 서치하면 가장 많이 나오는 안경 집이 바로 여기다"라며 한 빈티지 안경샵을 소개했다. 

채정안은 은테, 브라운테 잠자리 안경을 착용해 제작진들의 감탄사를 이끌어냈다. 

그녀의 남다른 소화력에 제작진들은 "와 너무 예쁘다"라고 감탄하면서 "난 아까 이거 썼더니 '전영록 씨냐고'하더라"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모든 안경을 완벽하게 소화해 내는 채정안에게 제작진들은 고난도의 안경을 제안했다. 

제작진의 권유에 고난도 안경인 일명 파인애플 아저씨, 뜨개질 할머니, 마름모 렌즈 안경을 착용하는 채정안. 

결과는 채정안 이목구비의 압승이었다. 

제작진은 "왜 이거 썼는데도 괜찮아? 이상해야 하는데"라며 놀란 기색을 드러냈다. 

또 제작진은 과거 김건모가 착용한 안경과 비슷한 안경이라며 채정안에게 건네는데.

제작진은 김건모 안경을 착용한 채정안을 보며 "이건 쪼오끔 웃기다"라고 말했다. 

채정안은 "안경이 되게 재밌다"라고 말하며 직원과 안경의 역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기도. 

이어 두 번째 안경샵으로 향하는 채정안. 

채정안은 안경을 착용하며 "예쁘다"라고 말하면서도 "집에 안경이 많으니까 또 사도 되나 싶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채정안은 쇼핑백 2개를 손에 쥔 채 "나 아까 안 산다고 했잖아. 샀잖아"라고 말하며 제작진을 노려봐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채정안TV' 영상 캡처

박세현 기자 shinesh8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