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향토장학회, 지역 235명에 장학금 4억여원 지급

최일생 2024. 5. 21. 15:52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재)산청군향토장학회는 235명의 장학생에게 총 4억 295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항목별 장학생으로는 고교입학 장학생 18명, 대학교 생활장학생(입학․재학생) 170명, 초중고 생활장학생 47명이며 5월 중 지급할 계획이다.


특히 2024년도 제1회 세입세출 추가경정 예산안 심의를 통해 해마다 1회 지급하던 대학교 재학생 생활장학금을 2회(2억 8400만원 증액)로 늘려 장학금 지급을 확대했다.

20일 산청군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제2차 이사회’에서는 △2024년도 제1회 세입세출 추가경정 예산(안) △2024년 상반기 장학생 선발(안) △정관 일부개정(안) 등에 대한 심의가 이뤄졌다.

◆산청군 차황면 실매리 금포림 광장서 '장사익 찔레꽃 음악회'

산청군은 오는 25일 오후 6시 차황면 실매리 금포림 광장에서 ‘제10회 장사익 찔레꽃 향기 가득한 세상’ 공연을 마련했다.

올해로 10회를 맞는 이번 음악회는 산청군과 장사익의 특별한 인연으로 시작됐다. 산청군 대표 청정지역인 차황면이 지난 2007년 광역친환경단지에 지정되면서 축하 공연을 펼친 것이 계기다.


이번 공연을 갖는 장사익은 우리네 감정이나 정서를 가장 한국적으로 노래하는 소리꾼으로 인정받고 있다. 또 우리시대 삶과 희망을 노래하며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찔레꽃’, ‘꽃구경’, ‘봄날은 간다’ 등의 대표곡이 있으며 지난 2006년 국회 대중문화 미디어대상 국악상과 1996년 KBS 국악대상 금상, 1993년 전국민속경연대회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다.

◆산청군, ‘하루 5310보 걷기 챌린지’ 추진

산청군은 오는 31일 제37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하루 5310보 걷기 챌린지’를 추진한다.

이번 챌린지는 금연의 중요성을 널리 전파하고 금연 도전을 응원하기 위해 22일부터 31일까지 10일간 진행한다.


10일 동안 5만 3100보를 달성하면 추첨을 통해 250명에게 모바일 커피쿠폰을 제공한다. 

참여 방법은 모바일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워크온 앱을 설치한 후 ‘산청군 세계 금연의 날 기념 5310보 걷기 챌린지’ 참여하기를 누른 후 휴대전화를 소지하고 걸으면 된다.  

◆산청군, 전통시장 불법 주정차 근절 캠페인

산청군은 21일 산청시장에서 ‘전통시장 내 불법 주정차 근절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산청시장 주변 공영주차장 조성으로 주차 공간이 확보됨에 따라 시장 내 상습 불법 주정차 근절을 위해 민관 합동으로 추진했다.

산청경찰서, 산청소방서, 산청시장 상인번영회 등 70여 명이 참석한 캠페인에서는 불법 주정차 근절 필요성을 적극 홍보했다.

산청=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합천박물관-합천도서관 업무협약 

합천군(군수 김윤철)과 경남교육청 합천도서관(관장 박영서)는 21일 오전 합천박물관 회의실에서 지역공동체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의 문화향유시설로서 상호 교류와 협력을 통해 다양한 공익활동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문화예술 진흥 활성화뿐만 아니라 지역의 역사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


양 기관은 △지역문화 예술 저변 확대 및 문화진흥을 위한 사업 △독서 문화·박물관 교육 프로그램, 전시회 등 문화예술사업 및 홍보활동 협력 지원 △정보공유 및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변종철 문화예술과장은 “합천박물관과 합천도서관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주민을 위한 문화예술 사업 교류활동이 더 활성화 되길 기대한다”며 “찾아가는 박물관 기획전시, 도서문화 진흥프로그램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발굴해 지역공동체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합천군 마늘 수확 스마트 기계화 현장 연시회

합천군은 21일 적중면 정토리 난지형 마늘 재배 포장에서 농촌진흥청, 경남농업기술원, 한국농기계협동조합 관계자, 농업인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기계를 이용한 마늘 수확 현장 연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시회는 노동력이 많이 소요되는 밭작물 수확 작업에 농기계 활용도를 높여 농가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합천군의 마늘 기계화 추진 현황 보고와 마늘 전과정 기계 수확 작업 연시회 순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 선보인 농업기계는 마늘 종 절단기, 보행형 줄기 절단기, 굴취기(3종), 트랙터 부착형 마늘 수확기, 승용형 자주식 수집기(3종)로 관행 대비 노동력은 67%, 생산 비용은 47% 절감할 수 있다.

김배성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마늘은 수확할 때 특히 손이 많이 가고 힘들기 때문에 이번 연시회를 통해 마늘 수확 기계의 성능이 개선되고 농가의 마늘 수확 기계화에 대한 인식 개선에도 크게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합천군, 정양늪 생태공원 탄소중립 녹색생활 실천 운동

합천군은 지난 4월부터 군 대표 관광지인 정양늪 생태학습관을 찾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우리모두 실천해요 탄소중립 녹색생활’이라는 주제로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실천 서약 운동과 탄소중립포인트제 가입 홍보중이다.


21일 현재 20개 단체에서 방문했고, 6000여명 이상이 탄소중립 녹색생활 실천 운동에 참여했다.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는 일상생활 속 에너지 사용을 최소화하고 온실가스의 주요 원인인 CO2배출을 감소시켜 탄소중립 녹색생활 실천에 동참할 것을 서약하는 캠페인이다. 

합천=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한국승강기대학교,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ODA 사업 최종 선정 

한국승강기대학교가 참여하는 경남 승강기 기관 컨소시엄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산업통상협력개발지원사업’(ODA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한국승강기대학교를 비롯해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 오페 주식회사, 경남테크노파크 등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은 카자흐스탄 승강기 산업 발전을 위해 올해부터 해당 ODA 사업을 수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ODA 사업은 카자흐스탄 승강기 산업 분야에 시설, 기자재, 기술협력, 기술지원 등 개발 협력을 지원하게 되며 2028년까지 국비 100억 원을 투입, 카자흐스탄 알마티에 ‘승강기R&D파크’를 조성하는 것을 주요 목표로 삼고 있다.

이를 위해 다목적 승강기 시험타워 건립과 시제품 개발 기자재 구축, 승강기 안전부품 시험기자재 구축, 승강기 실습교육 기자재 등 인프라 구축, 현지 승강기 전문 인력 양성, 승강기 기업 지원 프로그램 개발 기술 지원, 국내 승강기 기업과의 협업 아이템 발굴 등이 이뤄질 전망이며 한국승강기대학교는 이 가운데 전문 인력 양성 등의 교육 부문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승강기대학교 관계자는 “지난 2년간 경남 승강기 컨소시엄에 참여해 ODA 사업자 선정을 위해 함께 노력한 결실을 마침내 거두게 되었다”고 평가하며 “우리 대학의 독보적이고 우수한 승강기 전문 인력 양성 교육 인프라를 바탕으로 성공적인 사업 수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거창군 대표관광지 스탬프 투어 진행

거창군은 5월25일부터 7월3일까지 40일간 거창항노화힐링랜드, 거창창포원, 거창수승대 등 대표관광지를 탐방하는 스탬프 투어를 진행한다.

이번 스탬프 투어는 거창군 대표관광지 8개소(거창항노화힐링랜드, 거창창포원, 수승대, 월성계곡, 거창별바람언덕, 가조온천, 금원산자연휴양림, 거창사건추모공원)와 거창푸드종합센터(1호점)를 코스로 하고 있고, 5개소 이상 방문해 스탬프를 획득하면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1만 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한다.


또한 방문한 관광지에서 찍은 ‘엄지 척’ 사진과 개인 SNS에 방문 인증 홍보글을 작성한 뒤 워크온 게시판에 링크를 등록한 사람 중 30명을 추첨해 3만 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스탬프 투어는 휴대폰을 소지한 누구나 모바일앱(워크온)에 접속해 본인인증을 거친 뒤 참여가 가능하다. 상품으로 주어지는 모바일 상품권은 거창몰(gcgcmall.net) 회원 가입(휴대폰 본인확인 필수) 후 거창몰 포인트로 사용할 수 있다.

◆거창군, 제23회 국무총리배 생활체육 전국게이트볼 대회 개최

거창군은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거창스포츠파크 종합운동장에서 ‘제23회 국무총리배 생활체육 전국게이트볼 대회’를 개최한다.

대한 게이트볼협회, 경상남도 및 거창군 게이트볼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게이트볼 협회에 등록된 17개 시·도 112개 팀, 1100여명의 선수와 대회 관계자 등이 참가해 열띤 경기와 응원을 통해 전국 게이트볼인들의 화합과 친목의 장을 펼칠 예정이다.


개최지인 거창군에서는 11개 팀, 67명이 참가하며, 경기는 총 14개 코트에서 진행되며, 1개 코트당 8개 팀이 두 조로 나눠져 예선 링크전을 치른다. 각 조에서 상위 4팀이 결선 리그전으로 진출해 최종 우수팀을 가리게 되며 A그룹의 우승팀은 오는 11월 열릴 ‘대한게이트볼협회장배 전국최강전’ 참가 자격이 부여 된다.

대회 기간에 참가자들은 거창에 머물며 숙박과 음식점 등을 이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조할 것으로 예상되며 거창창포원, 수승대, 항노화힐링랜드 등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큰 효과를 거둘 것으로 보고 있다. 

◆거창군, 호국 보훈의 달 기념 모바일 스탬프 투어 진행

거창군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하여 모바일 스탬프 투어 행사를 오는 23일부터 진행한다.

나라를 위해 헌신한 분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해 추진하는 이번 스탬프 투어 행사는 모바일앱 워크온을 이용하여 거창군 내 보훈시설을 탐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스탬프투어 장소는 총 6곳으로 파리장서비, 기미독립만세기념탑, 만학정, 다천서원, 면우 곽종석 유허지, 면우 곽종석 전시관으로 5곳 이상의 장소에서 스탬프를 획득하면 선착순 200명에게 모바일 거창사랑상품권이 지급된다.

스마트폰을 소지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모바일앱 ‘워크온’에서 ‘거창韓걸음’ 커뮤니티에 가입한 뒤 ‘호국보훈의 달 기념 스탬프투어’에 참여하면 된다. 

거창=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함양군, 복지위기가구 발굴·지원…행복지킴이 762명 활동

함양군은 21일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지역복지 안전망 강화를 위한 ‘함양군 행복지킴이단 발대식 및 역량강화교육’을 개최했다.

함양군 행복지킴이단은 복지위기가구를 발굴·지원하는 주민으로 구성된 무보수·명예직의 인적 안전망으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국민건강보험공단 함양출장소, 함양군공인중개사협회, 대한적십자사 함양지구협의회 등 762명이 활동 중이다.


이들은 복지 사각지대 및 위기가구를 발굴·지원하는 등 이웃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복지 안전망을 강화하는 다양한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바쁜 일정에도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힘써주시는 행복지킴이단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면서 “우리 이웃들의 삶의 안전을 세심하게 지키는 파수꾼 역할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함양군, 다채로운 문화로 생활 속 청렴교육 ‘청렴뮤지컬’ 개최

함양군 문화시설사업소는 지난 20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공직자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뮤지컬’ 개최했다.

청렴뮤지컬은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등 지루하고 딱딱한 주입식 강의에서 벗어나 재미와 흥미를 통해 청렴의 가치를 깨닫게 하는 교육이다.


이날 교육은 감사부서장이 직접 최근 적발된 사례 중심으로 공직자 행동강령 특강을 설명하고, 이어서 청렴뮤지컬 ‘갱트’ 공연이 진행됐다.

청렴뮤지컬 ‘갱트’는 다양한 사례를 연극과 뮤지컬 형식으로 전달해 일상 속 청탁금지법과 이해충돌방지법 적용 및 대응 사례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리고, 정보와 재미를 함께 주어 집중력 있는 반부패 청렴 교육에 일조했다는 평가다.

◆함양 휴천면 송전다듬이단 금상 수상 쾌거

함양 휴천면 송전다듬이단(단장 김기완)이 최근 경주시 서라벌문화회관에서 열린 제5회 경주전국실버국악경연대회 단체부(민요부문) 금상(김기완 외 7명)을 차지하는 쾌거를 올렸다.


이번 대회는 전국 노년층의 건강한 국악 취미 활동에 활기를 제공하고, 사라져가는 국악의 계승과 발전을 도모하며 또한 새로운 세대들에게 전통음악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휴천면 송전다듬이단은 그동안 각종 대회 경험과 꾸준한 노력으로 이번 대회뿐만 아니라 작년에도 ‘경상남도 생활문화 예술제’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전국 단위의 각종 실버국악대회에 참가해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함양=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