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다니엘 “잠들기 위해 음악 듣고 따뜻하게 샤워”… 실제 효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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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뉴진스 멤버 다니엘(19)이 최근 불면에 시달리고 있다며 숙면 방법을 공개했다.
지난 19일 다니엘은 팬 소통 플랫폼 포닝을 통해 "사실 요즘 잠이 잘 안 온다"며 "잠들기 위한 여러 방법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음악도 듣고, 따뜻한 샤워도 한다"며 숙면을 취하는 방법을 팬들과 공유했다.
이미 많이 재생해 익숙한 음악 역시 따로 집중하지 않아도 돼 듣는 동안 숙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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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조롭고 리듬 일정한 음악이 좋아
음악 듣기는 실제로 숙면에 도움을 준다. 특히 단조롭고 리듬감이 일정한 음악을 들으면 교감신경이 안정돼 긴장이 풀리며 잠들기 좋은 상태가 된다. 피아노 선율, 자연 소리 등도 효과적이다. 이미 많이 재생해 익숙한 음악 역시 따로 집중하지 않아도 돼 듣는 동안 숙면할 수 있다. 영국 셰필드대학이 65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62%가 “음악을 들으면 잠드는 데 도움이 된다”고 답했다. 수면장애를 겪지 않는 사람 중에서도 상당수가 “음악을 들으며 자면 수면의 질이 올라간다”고 했다. 다만 가사가 있거나 시끄러운 음악은 숙면에 방해될 가능성이 커 피해야 한다.
◇ 따뜻한 물로 샤워·목욕하기
따뜻한 물로 샤워하는 것 역시 숙면을 취하기 위한 좋은 방법이다. 자기 전에 목욕하면 체온이 올라갔다가 떨어지기 때문이다. 우리 몸은 체온이 0.5~1도 떨어질 때 깊은 잠에 빠진다. 오스틴 텍사스대 연구팀이 신체 온도와 수면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이전 연구 5322개를 검토한 결과, 잠들기 1시간 30분 전에 약 40~42도 물에서 목욕한 경우 평균 10분 정도 더 빨리 잠에 든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팀은 따뜻한 물로 목욕하면 몸 체온 조절 시스템이 자극돼 혈액 순환 속도가 줄어들고 체온이 조금씩 떨어져 빨리 잠에 드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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