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버렸나… 쓰레기봉투 속 강아지 6마리 ‘꼬물꼬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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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태안의 한 마을에서 강아지 6마리가 산 채로 쓰레기봉투에 담겨 버려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1일 태안동물보호협회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 30분쯤 태안군 안면읍 샛별해수욕장 인근에서 마을 주민 A씨가 쓰레기봉투에 담긴 강아지 6마리를 발견했다.
강아지들은 묶인 쓰레기봉투 속에 갇힌 채로 방치돼 청색증과 저체온증을 보였지만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협회는 20일 강아지들을 유기한 행위에 대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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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태안의 한 마을에서 강아지 6마리가 산 채로 쓰레기봉투에 담겨 버려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1일 태안동물보호협회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 30분쯤 태안군 안면읍 샛별해수욕장 인근에서 마을 주민 A씨가 쓰레기봉투에 담긴 강아지 6마리를 발견했다.
강아지들은 묶인 쓰레기봉투 속에 갇힌 채로 방치돼 청색증과 저체온증을 보였지만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협회는 20일 강아지들을 유기한 행위에 대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태안동물보호협회장은 “유기견 보호소로 보냈다가 입양이 안돼 안락사를 당할 경우를 고려해 협회에서 임시보호 중”이라고 말했다.
태안=김성준 기자 ksj@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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