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해수욕장 개장 사전점검…텐트·파라솔 등 방치 물품 철거

장정욱 2024. 5. 21.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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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최근 이른 더위로 개장 전부터 이용객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해수욕장 개장 전 사전점검을 실시한다.

22일 해수욕장 관계기관(연안 지자체 10곳) 회의를 열어 해수욕장별 무단 방치 물품의 사전철거 계획과 안전관리요원 배치 계획 등을 점검한다.

이에 따라 올해 해수욕장 개장 전 '알박기' 텐트 등 무단 방치 물품을 사전에 단속·철거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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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 전 현장점검 나서
해수욕장 모습. ⓒ뉴시스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최근 이른 더위로 개장 전부터 이용객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해수욕장 개장 전 사전점검을 실시한다.

22일 해수욕장 관계기관(연안 지자체 10곳) 회의를 열어 해수욕장별 무단 방치 물품의 사전철거 계획과 안전관리요원 배치 계획 등을 점검한다.

해수부는 지난해 관련법 개정을 통해 해수욕장에 야영용품이나 취사 용품 등을 무단으로 설치하거나 방치하는 것을 금지했다. 무단 방치 물품 등을 철거할 수 있는 근거도 마련했다.

이에 따라 올해 해수욕장 개장 전 ‘알박기’ 텐트 등 무단 방치 물품을 사전에 단속·철거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해수욕장 개장 전이라도 이용객이 많을 경우 지자체에서 안전관리요원을 사전에 배치하도록 할 예정이다.

현수막과 안내방송 등을 통한 안전수칙 안내, 해파리·상어 출몰 등에 대비한 방지막 설치 등도 주문한다.

해수부와 지자체는 5월 말부터 6월 초까지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 등 조기에 개장하는 해수욕장 2~3곳을 선정해 개장 전 정비 상황 등에 대한 현장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국민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해수욕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개장 전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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