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의 날 이혼 발표…'윤후 아빠' 윤민수, 18년만 파경 "서로 힘들어" [종합]

김현정 기자 2024. 5. 2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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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브 윤민수가 결혼 18년 만에 이혼을 발표했다.

김민지 씨는 "저랑 윤후 아빠는 어릴 때 만나 결혼해서 힘들었을 때나 기쁠 때나 함께 하며 가족과의 관계가 변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했지만 서로 힘들어져서 여기까지 하기로 결정했습니다"라며 이혼을 알렸다.

윤민수 소속사 메이저나인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아티스트 사생활"이라며 윤민수 부부의 이혼에 대해 말을 아꼈다.

두 사람이 이혼 발표를 한 오늘(21일)은 공교롭게도 부부의 날이어서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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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바이브 윤민수가 결혼 18년 만에 이혼을 발표했다. 공교롭게도 이날은 부부의 날이다.

21일 윤민수 아내 김민지 씨는 윤민수의 계정에 "안녕하세요 윤후 엄마입니다"라며 글을 올렸다.

김민지 씨는 "저랑 윤후 아빠는 어릴 때 만나 결혼해서 힘들었을 때나 기쁠 때나 함께 하며 가족과의 관계가 변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했지만 서로 힘들어져서 여기까지 하기로 결정했습니다"라며 이혼을 알렸다.

이어 "그래도 서로에 대한 믿음과 신뢰가 있기에 서로를 응원하며 후의 엄마 아빠로 최선을 다할 것이니 부디 억측과 추측은 삼가 주시길 부탁드립니다"라고 당부했다.

윤민수 소속사 메이저나인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아티스트 사생활"이라며 윤민수 부부의 이혼에 대해 말을 아꼈다.

누리꾼들은 윤민수의 계정에 "너무 이쁜 가족이었는데.. ㅠㅠ 두분 다 행복하시길!", "힘내세요. 두 분 다 응원합니다", "그래도 아들 후가 성인이 될때까지 버티신 듯", "응원합니다. 두 분 다 ~~", "윤후가 상처 안 받길", "괜찮아요, 두 분 그리고 윤후 모두 다 행복하길! 덕분에 행복했어요" 등이라며 응원과 위로의 말을 건넸다.

두 사람이 이혼 발표를 한 오늘(21일)은 공교롭게도 부부의 날이어서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부부의 날은 부부관계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화목한 가정을 일궈가자는 취지로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 가정의 달인 5월, 둘이 하나가 된다는 의미를 담아 매년 5월 21일을 부부의 날로 제정했다.

윤민수는 2006년 한 살 연상 김민지 씨와 결혼해 같은 해 아들 윤후를 얻었다. 김민지 씨는 비연예인이다. 이들 가족은 과거 MBC '아빠! 어디가?'에 출연하며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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