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V 지분 2천억 블록딜"…에코프로머티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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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대 주주의 블록딜 소식에 에코프로머티가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BRV는 에코프로머티리얼즈 설립 당시 주요 투자자로 참여해 전체 지분가치 1조7천억 원, 지분율로는 총 24.43% 보유해왔다.
지난 17일 보호예수가 해제되자 전날 장 마감 후 블록딜 방식으로 1억 5천만 달러, 한화로 약 2,046억 원 규모의 에코프로머티 지분을 매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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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 10% 넘게 급락…투자심리 위축
[한국경제TV 최민정 기자]
2대 주주의 블록딜 소식에 에코프로머티가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21일 오전 9시 29분 기준 유가증권시장에서 에코프로머티는 전 거래일보다 1만 1,200원, 10.87% 하락한 9만 1,800원에 거래 되고 있다.
2대 주주인 블루런벤처스(BRV)가 지분 일부를 시간외대량매매(블록딜) 방식으로 매각했다는 소식이 투자심리를 위축시킨 것으로 풀이된다.
BRV는 에코프로머티리얼즈 설립 당시 주요 투자자로 참여해 전체 지분가치 1조7천억 원, 지분율로는 총 24.43% 보유해왔다. 지난 17일 보호예수가 해제되자 전날 장 마감 후 블록딜 방식으로 1억 5천만 달러, 한화로 약 2,046억 원 규모의 에코프로머티 지분을 매각했다. 가격은 주당 9만 3천 원으로, 전날 종가(10만 3천 원)대비 9.7% 할인율이 적용됐다.
최민정기자 choimj@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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