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민수, 18년만 이혼 '충격'…'아빠! 어디가?' 잉꼬부부였는데 [엑's 이슈]

이예진 기자 2024. 5. 21.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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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브 윤민수가 결혼 18년 만에 이혼 소식을 전해 충격을 안기고 있다.

이후 '일밤-아빠! 어디가?' 가족예능에 출연하며 아내 김민지 씨의 미모가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가족 예능에 출연하며 많은 시청자들에게 사랑받았던 만큼, 이들의 이혼에 안타까움이 더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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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바이브 윤민수가 결혼 18년 만에 이혼 소식을 전해 충격을 안기고 있다. 가족 예능에도 출연하며 잉꼬부부 면모를 자랑했기에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21알 윤민수의 아내 김민지 씨는 윤민수 개인 채널을 통해 이혼 소식을 전했다.

개인 채널을 통해 "안녕하세요 윤후 엄마입니다"라며 "저랑 윤후 아빠는 어릴 때 만나 결혼해서 힘들었을 때나 기쁠 때나 함께 하며 가족과의 관계가 변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했지만 서로 힘들어져서 여기까지 하기로 결정했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래도 서로에 대한 믿음과 신뢰가 있기에 서로를 응원하며 후의 엄마 아빠로 최선을 다할 것이니 부디 억측과 추측은 삼가 주시길 부탁드립니다"라고 당부했다.

소속사 측은 "아티스트 사생활"이라며 말을 아꼈다.

윤민수는 지난 2006년 한 살 연상 비연예인 김민지 씨와 결혼해 같은해 아들 윤후를 품에 안았다. 이날 이혼을 발표하면서 결혼생활 18년의 마침표를 찍었다.

지난 2014년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 출연하며 아들과 아내를 공개하며 큰 사랑을 받은 바 있기에 충격이 더해지고 있다.

팬들은 "너무 예쁜 가족이었는데", "두 분 다 행복하시길", "힘내세요. 응원합니다", "후야 행복하자", "고생하셨어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과거 윤민수는 아내와의 첫 만남에 대해 "아는 동생의 생일파티에서 처음 만났다"며 "고급스럽고 단아한 느낌이었다. 건들 수 없을 것 같았고 감히 가질 수 없는 느낌이었다"라고 말한 바 있다. 

이후 '일밤-아빠! 어디가?' 가족예능에 출연하며 아내 김민지 씨의 미모가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윤민수는 아내를 '허니'라고 불렀고, 아들 윤후는 '니니'라며 애칭을 불러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후로도 여러 채널을 통해 단란한 가족의 일상을 전해왔다.

가족 예능에 출연하며 많은 시청자들에게 사랑받았던 만큼, 이들의 이혼에 안타까움이 더해지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윤민수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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