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파스솔루션, 통신대안평가준비법인과 MOU 체결

정진 2024. 5. 21.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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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1호 대안신용평가 회사 크레파스솔루션(대표 김민정)과 통신 3사 통신데이터를 활용한 통신대안평가준비법인(이하 통신대안평가, 대표 문재남)이 대안신용평가 대표 기업 간의 상호협력을 통해 보다 적극적인 신용평가 사각지대를 해소할 목적으로 사업협력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의 사업협력과 관련해 크레파스솔루션 김민정 대표는 "통신대안평가가 드디어 본인가를 받게 되면서, 어려운 과정을 거쳤던 데이터3법 개정 시 모두가 기대했던 획일적 신용평가의 혁신이라는 꿈을 함께 추진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크레파스는 통신대안평가와 함께 신용평가의 다각화라는 시대적 소명을 감당하고, 더 나아가 다양한 데이터와 AI 기술을 활용한 여신심사 자동화를 실현하여, 한 걸음 더 멀리 도달하는 금융을 실현해 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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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1호 대안신용평가 회사 크레파스솔루션(대표 김민정)과 통신 3사 통신데이터를 활용한 통신대안평가준비법인(이하 통신대안평가, 대표 문재남)이 대안신용평가 대표 기업 간의 상호협력을 통해 보다 적극적인 신용평가 사각지대를 해소할 목적으로 사업협력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 : 왼쪽_크레파스솔루션 김민정대표, 오른쪽_통신대안평가준비법인 문재남 대표]

개정된 신용정보법에 의해 개인신용평가사로서 새롭게 인가받은 기업은 크레파스솔루션과 통신대안평가 뿐이다. 크레파스 솔루션은 비금융 데이터를 활용하여 성향을 분석, 신뢰성 있고 이행 의지가 높은 사람을 찾아내는 대안신용평가를 추구한다. 통신대안평가는 통신데이터를 활용하여 개인의 신용을 평가함으로써, 금융거래 이력이 부족자들과 중저신용자의 신용평가를 제고한다.

양사는 다양한 비금융 대안데이터를 교차·융합하여 서비스 다각화를 노린다. 이를 통해 보다 적극적으로 금융 이력 중심의 획일적인 국내 신용평가체계에 대안을 제시하고, 중저신용자의 금융 선택권 향상과 금융거래 이력이 적은 '씬파일러(THIN-FILER)'들의 금융 접근성 개선 등 건강한 금융 생태계를 조성하고자 하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크레파스솔루션은 통신대안평가의 통신데이터를 활용하여보다 광범위하게 신뢰할 수 있는 행동 패턴을 생성·활용함으로써 대안신용평가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통신대안평가 역시 크레파스솔루션과 공동사업을 통해 대안신용평가의 빠른 확산을 추진할 계획이다.

크레파스솔루션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신용평가를 다각화한 대안 신용평가 회사다. 금융위원회로부터 2021년 12월 국내 1호 전문개인신용평가업 인가를 받은 후 국내 마이크로크레딧, 프롭테크, BNPL 및 다양한 금융사 등과 비금융 빅데이터를 추가 활용한 신용평가의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다.

글로벌 개발도상국에 우리나라 선진 신용평가 기술을 적용하는 사업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는데, 최근에는 KOICA와 함께 캄보디아에 진출하여 프놈펜상업은행(PPC Bank), 윙뱅크(Wing Bank) 등 현지 금융사들과 신용평가 고도화를 통한 포용금융과 소매금융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통신대안평가는 지난 4월 금융위원회로부터 전문개인신용평가업 본인가를 취득했다. 4700만 명에 달하는 통신 3사 고객들의 통신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인의 신용을 점수화하는 평가 모델 'TelcoCB'(이하 텔코CB)를 개발하기도 했다. 전 국민 누구에게나 금융시스템을 용이하게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양사의 사업협력과 관련해 크레파스솔루션 김민정 대표는 “통신대안평가가 드디어 본인가를 받게 되면서, 어려운 과정을 거쳤던 데이터3법 개정 시 모두가 기대했던 획일적 신용평가의 혁신이라는 꿈을 함께 추진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크레파스는 통신대안평가와 함께 신용평가의 다각화라는 시대적 소명을 감당하고, 더 나아가 다양한 데이터와 AI 기술을 활용한 여신심사 자동화를 실현하여, 한 걸음 더 멀리 도달하는 금융을 실현해 낼 것”이라고 밝혔다.

통신대안평가 문재남 대표는 양사의 사업협력과 관련해“1호 대안신용평가사인 크레파스솔루션과 함께 국내 대안신용평가 활성화의 기틀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며“금융소외계층이 없는 전 국민 누구나 금융시스템에 참여할 수 있는 합리적인 사회를 만들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정진 기자 peng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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