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땀·건강·웃음 선물했네”… 제6회 해운대구협회장기 족구대회 열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2024. 5. 20.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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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구족구협회(회장 박정훈)가 지난 19일 연 제6회 해운대구협회장기 족구대회에서 4개 부문 승자가 가려졌다.

이 대회를 축하하기 위해 김미애 국회의원(국민의힘, 해운대구)과 김성수 해운대구청장, 박삼철 부산시족구협회장 등 인사가 참석해 박수를 보탰다.

행사를 마련한 박정훈 해운대구족구협회장은 "대중 속으로 확대하고자 연 대회가 생활체육 발전에 힘을 보태고 부산의 족구 동호인 간 우정과 결속을 다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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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 부문 45개팀 300여명 출전 기량 겨뤄
김미애 국회의원, 김성수 구청장 개회 축하

부산 해운대구족구협회(회장 박정훈)가 지난 19일 연 제6회 해운대구협회장기 족구대회에서 4개 부문 승자가 가려졌다.

이날 해운대구 원동 강변 족구전용구장에서 4개 부문 총 45개팀 300여명의 선수가 출전해 우승을 놓고 기량을 겨뤘다.

부산시족구협회는 이 대회 J5 부서에서 ‘재미사마B’ 팀이 우승했고 준우승은 ‘재미사마A’가 차지했다고 20일 알렸다. 이 부서 공동3위는 ‘증산’, ‘백양’의 차지였다.

지난 19일 부산 해운대구 원동 강변 족구전용구장에서 열린 제6회 해운대구 족구협회장기 족구대회를 주최한 박정훈 회장(사진 앞쪽)이 개회를 선언하고 있다. 이날 김미애 국회의원(뒷줄 왼쪽에서 3번째)과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왼쪽에서 4번째), 박삼철 부산족구협회장(오른쪽에서 5번째) 등 인사가 참석해 행사를 격려했다.

J6 경기에선 이 부서의 ‘재미사마B’가 우승, ‘JK’ 준우승, ‘안락 A·B’ 팀이 각각 공동3위에 올랐다. 60대부가 출전한 경기에선 ‘백양’ 우승, ‘BK’ 준우승, ‘증산’과 ‘안락’이 각각 공동3위에 이름을 올렸다. 실버부(65세 이상)에선 ‘한새’ 우승, ‘재미사마B’ 준우승, ‘일공오’와 ‘상신’이 공동3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해운대구족구협회가 주최하고 해운대구와 해운대구체육회, 부산시족구협회(회장 박삼철)가 후원했다. 이 대회를 축하하기 위해 김미애 국회의원(국민의힘, 해운대구)과 김성수 해운대구청장, 박삼철 부산시족구협회장 등 인사가 참석해 박수를 보탰다.

행사를 마련한 박정훈 해운대구족구협회장은 “대중 속으로 확대하고자 연 대회가 생활체육 발전에 힘을 보태고 부산의 족구 동호인 간 우정과 결속을 다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삼철 부산시족구협회장은 “족구인의 친목과 건강, 생활체육에 관한 여러 정보를 교류하는 자리였다”며, “우리 고유의 전통 운동이 효시로 알려진 족구가 모든 출전자에게 땀과 건강, 웃음을 선물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해운대구협회장기 족구대회에 출전한 60대부 선수들이 기량을 겨루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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