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맞아 지역별 특징있는 '어르신 행복 프로그램' 다채 

최광수 2024. 5. 20.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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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시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은 문밖 출입이 가장 곤란한 일상중의 하나로 손꼽힌다.

이에따라 가정의 달을 맞아 5월에는 각 지자체와 사회단체에서 어르신 행복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사상구 모라1동은 가정의 달을 맞아 모래내행복마을운영위원회에서 관내 어르신을 모시고 장수사진 촬영과 식사를 대접하는 행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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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시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은 문밖 출입이 가장 곤란한 일상중의 하나로 손꼽힌다.

거동불편은 실제로 가족 친구들과의 단절은 물론, 심리적으로도 어르신들에게는 큰 타격을 주기도 하고 동시에 집안에 어르신들이 있는 가정의 최대 고민이기도 하다.

이에따라 가정의 달을 맞아 5월에는 각 지자체와 사회단체에서 어르신 행복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부산 서구 부민동 이달에 부민동 주민자치 위원회가 주관이 되서 ‘어르신 마실 가는 날’을 진행했다.

어르신 마실가는 날 행사.서구
행사 주최측은 바로 옆에서 어르신들을 챙겨드릴 수 있는 전담 자원봉사자를 지정해 안전하고 편안한 여행이 될 수 있도록 했다.
어르신 마실 나가는 날 행사.서구
사상구 모라1동은 가정의 달을 맞아 모래내행복마을운영위원회에서 관내 어르신을 모시고 장수사진 촬영과 식사를 대접하는 행사를 가졌다.
장수 촬영 모습.사상구
지역의 미용실에서는 젊고 아름다운 모습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도록 헤어와 메이크업을 지원하기도 했다.

사상구 괘법동은 이달 중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어르신 160여 명을 모시고 가벼운 여행과 식사를 대접하는 행사를 개최해 어르신들로부터 감사의 답례를 받았다.

가정의달 경로잔치 식사대접.사상구
1990년대 민선 지방자치 시대를 열면서 슬로건으로 내 건 구호가 '풀뿌리 민주주의'이다.

우리사회가 초고령화 시대로 접어드는 가운데 노인복지를 위한 지역별 특색있는 봉사 프로그램들이 '풀뿌리 민주주의' 분야에서 '복지'를 선도하고 있다.

부산=최광수 기자 anggi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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