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형수술 환자 사진 찍어 유포”…간호조무사 수사 중

김민 2024. 5. 20. 11: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한 성형외과 의원에서 간호조무사가 불법으로 수술 중인 환자 신체사진을 찍고 유포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기 부천 원미경찰서는 최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카메라 이용 촬영·반포 등 혐의로 30대 간호조무사 A씨를 고소하는 내용의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20일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윤성호 기자


서울 한 성형외과 의원에서 간호조무사가 불법으로 수술 중인 환자 신체사진을 찍고 유포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기 부천 원미경찰서는 최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카메라 이용 촬영·반포 등 혐의로 30대 간호조무사 A씨를 고소하는 내용의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20일 밝혔다.

고소인 3명은 고소장에서 “A씨가 서울 한 성형외과에서 수술 중인 환자 사진을 휴대전화로 찍은 뒤 다른 환자들에게 보여주거나 카카오톡 메신저로 보냈다”고 주장했다. 또 A씨가 불법 의료행위를 하고 개인 계좌로 돈을 받았다는 주장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들 고소인 3명을 피해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곧 A씨도 소환해 사실관계를 확인할 방침이다.

부천=김민 기자 ki84@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