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차전지 인력 10년 후 5만4000명 증가…첨단신소재 분야 3년전 대비 3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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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차전지 인력이 10년 후 5만4000명 늘어날 것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은 20일 이차전지와 첨단신소재 산업의 산업기술인력 조사 및 전망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이차전지의 경우 향후 10년간 산업기술인력 연평균증가율 7%의 전망 결과는 최근 5년 조사된 14개 유망 신산업 중 가장 높은 기록이다.
첨단신소재 산업의 경우 산업기술인력 현원이 3년 전 약 7만4000명에서 38.4% 증가한 10만3000명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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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신소재 인력 고졸·전문대졸 인력서만 증가
이차전지 인력이 10년 후 5만4000명 늘어날 것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첨단신소배 분야는 현재 인원 3년 전에 비해 38.4%나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은 20일 이차전지와 첨단신소재 산업의 산업기술인력 조사 및 전망 결과를 발표했다.
유망 신산업 산업기술인력 전망은 산업통상자원부 지원으로 KIAT, 산업연구원,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이 공동 수행한다.
조사 결과 이차전지의 경우 향후 10년간 산업기술인력 연평균증가율 7%의 전망 결과는 최근 5년 조사된 14개 유망 신산업 중 가장 높은 기록이다.
학력별 전망 결과를 보면 향후 10년간 고졸 1만1000명, 전문대졸 1만4000명, 대졸 2만1000명, 석·박사 8000명이 순증할 것으로 전망돼 모든 학력에서 고른 증가세가 예상됐다.
2022년 말 기준 이차전지 산업기술인력은 5만6340명으로 나타났다. 연구개발직 비중은 35.0%, 석·박사 학력 비중은 16.9%로 첨단신소재 산업 대비 상대적으로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같은기간이차전지 부족인력은 2565명 부족률 4.4%였다. 시험평가·검증(10.4%), 대졸(6.0%) 부족률이 상대적으로 높게 조사됐다.
2032년 이차전지 필요인력은 11만791명으로 전망됐다. 향후 10년간 연평균증가율 7.0%, 총 5만4450명 순증이 예상된다. 설계·디자인 직무의 증가율이 가장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첨단신소재 산업의 경우 사업체의 사업 참여단계와 학력별 인력 구성비로 볼 때 3년 사이 연구개발 단계에서 생산 단계로 비중이 이동한 것으로 추정됐다.
2022년 첨단신소재 참여사업체 3423개 중 연구개발 단계에 속한 사업체는 179개로 3년 전 대비 수와 비중 모두 감소했다.
학력별 인력 구성을 살펴보면 3년 전 대비 대졸(-9.1%p), 석·박사(-2.5%p) 인력 비중은 감소하고 고졸(+5.9%p) 및 전문대졸(+5.6%p) 비중은 증가했다.
첨단신소재 산업의 경우 산업기술인력 현원이 3년 전 약 7만4000명에서 38.4% 증가한 10만3000명으로 조사됐다.
3년 전 대비 현원 증가율을 첨단신소재 세부 산업별로 보면 차세대세라믹소재 98.7%, 첨단화학소재 63.1%로 2개 산업에서 높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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