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현대차, "인도 법인 현지 IPO 추진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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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의 주가가 상승세다.
인도 법인의 현지 기업공개(IPO)를 통해 가치가 재평가될 것이란 증권가의 분석이 주가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인다.
이재일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인도 법인의 총 기업가치는 약 30조원에서 40조원 수준으로 추산되며 약 3조원가량의 자금 조달도 가능할 것"이라며 "인도 상장 법인 3사의 올해 예상 주가수익비율(PER)은 22배로 현대차 밸류에이션의 5배에 달해 인도 상장을 통해 가치가 재평가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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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의 주가가 상승세다. 인도 법인의 현지 기업공개(IPO)를 통해 가치가 재평가될 것이란 증권가의 분석이 주가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인다.
20일 오전 10시30분 현대차는 전일 대비 3.89% 상승한 25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재일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인도 법인의 총 기업가치는 약 30조원에서 40조원 수준으로 추산되며 약 3조원가량의 자금 조달도 가능할 것"이라며 "인도 상장 법인 3사의 올해 예상 주가수익비율(PER)은 22배로 현대차 밸류에이션의 5배에 달해 인도 상장을 통해 가치가 재평가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올해 예상되는 연간 실적 또한 양호하다. 이 연구원은 "지난해 높은 기저 효과에도 불구하고 연간 실적의 증익이 가능할 것"이라며 "올해 예상 영업이익은 15조1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0.2%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또한 "호실적을 바탕으로 주주환원정책 강화가 기대된다"며 "최근 도요타는 약 9조5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과 2조원의 소각을 발표했다. 현대차의 대응이 기대되는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이승형 기자 trus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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