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HLB, 신약 승인 불발에 주가 '반토막'

노성인 2024. 5. 20.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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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개발 기업 HLB 주가가 2거래일 만에 절반 수준으로 내렸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45분 기준 HLB는 전 거래일보다 1만9450원(28.88%) 급락한 4만7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2거래일째 하한가를 맞으며 10만원대를 유지하던 HLB는 절반 수준으로 주저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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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거래일 연속 하한가 수준
ⓒ데일리안

신약개발 기업 HLB 주가가 2거래일 만에 절반 수준으로 내렸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45분 기준 HLB는 전 거래일보다 1만9450원(28.88%) 급락한 4만7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하한가를 기록했으나 이후 낙폭을 줄였다.

HLB는 지난 17일에도 하한가를 기록했다. 2거래일째 하한가를 맞으며 10만원대를 유지하던 HLB는 절반 수준으로 주저앉았다.

지난 17일 진양곤 HLB 그룹 회장이 간암 1차 치료제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신약허가를 신청한 자사 '리보세라닙'과 중국 항서제약 '캄렐리주맙'의 병용요법 관련 보완요구서한(CRL)을 받았다고 밝혔다.

진 회장은 “10개월 심사 과정에서 약효와 관련된 문제는 없었고 CMC 문제만 해결하면 되는 상황"이라며 "CRL을 받은 신약의 92%는 최종 승인되기 때문에 항서제약 측과 빠르게 승인을 받을 수 있도록 다시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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