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SK오션플랜트, 적정주가 2만2천원‥12% 하향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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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은 20일 SK오션플랜트의 적정주가를 2만2000원으로 기존대비 12% 하향 조정했다.
1분기 영업이익은 89억원을 기록하며 컨센서스를 하회했다.
대만 해상풍력과 일부 플랜트 사업만으로 1조3000억원의 수주 가이던스는 충분히 달성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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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은 20일 SK오션플랜트의 적정주가를 2만2000원으로 기존대비 12% 하향 조정했다.
1분기 영업이익은 89억원을 기록하며 컨센서스를 하회했다. 수주잔고로 전반적인 매출 하락은 예상됐으나 매출이연과 판관비 증가로 1분기 이익은 저점이라고 분석했다.
2분기부터는 특수선 매출이 올라오며 탑라인이 회복되고 하반기부터는 해상풍력 매출도 상승세를 그릴 것으로 전망했다.
설계 변경 등의 이슈로 지연됐던 대만 해상풍력 수주가 상반기 중 마무리될 것으로 기대했다. 4분기 추가 수주 한 건이 더 기대된다고 전했다. 5월부터 나오고 있는 업스코핑(Upscoping) 수주가 연간 1000억원의 이상의 수주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대만 로컬 회사가 생산이 어려운 부분을 받아온 것으로 수익성이 우수하다. 대만 해상풍력과 일부 플랜트 사업만으로 1조3000억원의 수주 가이던스는 충분히 달성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문경원·유동준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연내 재입찰을 준비 중인 안마해상풍력 등 국내 해상풍력은 플러스알파"라며 "정책적인 모멘텀에도 주목해야 하는데 5월 국회 임기 내 해상풍력특별법 통과 가능성이 남아있다"고 말했다.
덧붙여 "특별법 통과없이 현 인허가 체계 내에서도 울산 부유식 해상풍력 단지들이 연초 대거 환경영양평가 본 협의에 진입하는 등 국내 시장 전망은 밝다"고 전망했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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