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3인분 역할" 나인우, 체력 방전無→조업 하드캐리 (1박 2일)[전일야화]

원민순 기자 2024. 5. 20.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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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인우가 재첩 조업에서 하드캐리를 했다.

19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에서는 연정훈, 김종민, 문세윤, 딘딘, 나인우, 유선호의 하동 여행기가 전파를 탔다.

추격자 팀 4인방 연정훈, 김종민, 문세윤, 나인우는 작업복을 입고 조업 배에 탑승, 전통 손틀어업 방식으로 재첩 조업을 하게 됐다.

연정훈, 김종민, 문세윤의 체력이 급격하게 방전되기 시작한 상황에서 나인우가 "핫 스폿으로 가겠다"며 혼자 먼 곳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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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나인우가 재첩 조업에서 하드캐리를 했다.

19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에서는 연정훈, 김종민, 문세윤, 딘딘, 나인우, 유선호의 하동 여행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유선호, 딘딘의 유키드 팀과 나머지 4명의 추격자 팀으로 나뉘어 재첩 조업이 걸린 추격전을 펼쳤다.

유키드 팀은 추격자 팀을 피해 미션을 완수하며 승리, 섬진강 위 바캉스 혜택을 차지했다. 

추격자 팀 4인방 연정훈, 김종민, 문세윤, 나인우는 작업복을 입고 조업 배에 탑승, 전통 손틀어업 방식으로 재첩 조업을 하게 됐다.

김종민은 손틀어업 10년 차 전문가에게 "깊이가 몇 m나 되느냐", "강인데 왜 물이 들어오느냐", "재첩이 지금 철이냐"라고 재첩 조업에 대한 궁금증을 드러냈다.

추격자 팀은 배 위에서 주먹밥으로 식사를 한 뒤 재첩 15kg 캐기에 나섰다.

문세윤은 전문가에게 "15kg이면 엄청 많은 거 아니야? 얼마나 걸릴 것 같으냐"고 조업 예상 시간을 물어봤다.

전문가는 "어업하는 분들도 지금 날씨가 춥고 재첩이 많이 안 올라와서 꽤 시간이 걸린다. 넷이 해도 한 두시간 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 많이 잡는 사람이 하루에 180kg 정도 캔다"고 말했다.

전문가는 추격자 팀을 위해 재첩을 잡는 도구인 거랭이를 던져서 강 깊이를 확인하는 것부터 보여줬다.  

연정훈, 김종민, 문세윤은 물이 허벅지 높이까지 왔지만 장신 나인우는 물이 무릎 높이까지만 왔다.

문세윤은 거랭이를 끌고 가면서 "이거 운동 되겠다. 재활 훈련이다. 이거 거의 수중 마라톤이다"라고 말했다.

추격자 팀은 전문가가 "빨리 움직여야 많이 잡을 수 있다. 속도전이다"라고 설명하자마자 빠르게 움직이기 위해 노력했지만 역부족이었다.

문세윤과 김종민은 유키드 팀의 점심식사가 마무리된 것을 보고 다 먹었으면 강으로 들어오라고 제안했다.

딘딘과 유선호는 "보는 것도 재밌다"면서 제작진을 향해 "궁금한 거 다 봤는데 가도 되나?"라고 물었다. 제작진은 흔쾌히 두 사람을 선착장으로 이동시켰다.

연정훈, 김종민, 문세윤의 체력이 급격하게 방전되기 시작한 상황에서 나인우가 "핫 스폿으로 가겠다"며 혼자 먼 곳으로 향했다.

나인우는 혼자 지치지 않는 체력을 뽐내며 재첩을 쓸어 담았다. 연정훈은 "나인우 재첩 킹이었다"면서 놀라워했다.

추격자 팀은 나인우의 하드캐리로 할당량의 3배인 40kg을 캐며 벌칙수행을 완료했다.

사진=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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