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 4만선 지켜낼까...엔비디아 실적·FOMC 의사록 촉각 [출근전 꼭 글로벌브리핑]

전가은 2024. 5. 20.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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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는 이번 주(20~24일)에선 인공지능(AI)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의 실적 발표와 5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공개가 가장 큰 이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직전주보다 0.02% 하락한 3154.03으로 한주 간 거래를 마쳤다.

선전성분과 창업판지수 주간 낙폭도 각각 -0.22%, -0.7%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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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전가은 기자]

[글로벌시장지표/ 한국시간 기준 5월 20일 오전 6시 30분 현재]

[뉴욕증시 주간 증시 전망]

뉴욕증시는 이번 주(20~24일)에선 인공지능(AI)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의 실적 발표와 5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공개가 가장 큰 이슈다.

특히 지난주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둔화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금리 인하 기대감 등에 뉴욕 3대 지수가 모두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특히 다우존스 지수는 사상 처음으로 4만을 돌파하기도 했다.

이번주 엔비디아가 22일(현지시간) 어떤 실적을 내놓느냐에 따라 증시의 향방이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AI 반도체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은 여전히 크다. 파이낸셜타임스는 최근 한 기사에서 “잠재적 시장 규모와 가격 결정력을 고려할 때, 엔비디아는 미국에서 가장 가치 있는 주식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했다. 엔비디아의 시가 총액은 2조3000억 달러 규모로 S&P500 기업 가운데 세 번째로 크다.

같은 날 미국 중앙은행(Fed)의 5월 FOMC 의사록도 공개된다. 제롬 파월 Fed 의장이 5월FOMC 직후 “미국 경제는 스태그플레이션이 아니다”며 단호하게 말했는데 이 부분이 FOMC 내 공감대가 형성된 내용인지 확인할 수 있다.

파월 의장은 최근에도 비둘기파적인 발언을 이어오고 있다.

14일(현지시간)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린 네덜란드 외국은행연합회 초청 대담에서 “인플레이션이 전월 대비 기준으로 작년 말의 낮았던 수준으로 다시 낮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다만, “올해 첫 3개월간 (예상을 웃돈) 지표를 고려할 때, 이 같은 전망에 대한 확신이 이전처럼 높지는 않다”고 덧붙였다.

[뉴욕증시 주간 일정] -20일

크리스토퍼 월러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이사 연설

마이클 바 연준 금융 감독 부의장 연설

필립 제퍼슨 연준 부의장 연설

-21일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 연설

마이클 바 연준 금융 감독 부의장 토론

-22일

4월 기존주택판매

05/17 에너지정보청(EIA) 주간 원유재고

5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23일

시카고 연방준비은행 전미경제활동지수(CFNAI)/국가활동지수(CFNAI)

5월 캔자스시티 연방준비은행 제조업활동지수

5월 S&P 글로벌 서비스업 PMI(예비치)

5월 S&P 글로벌 제조업 PMI(예비치)

4월 신규주택판매

05/18 주간 신규실업보험 청구자수

래피얼 보스틱 미국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 연설

-24일

4월 내구재수주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 연설

5월 미시간대 소비자태도지수(확정치)

[유럽증시 마감 시황] 금요일 유럽증시는 일제히 하락세를 보였다. 범유럽 지수인 유로 Stoxx 50은 전일대비 0.16% 내린 5064.14로 거래를 마감했고,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전일대비 0.18% 내린 1만8704.42로 거래를 마감했다.

영국 런던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일대비 0.22% 내린 8420.26으로 거래를 마감했으며,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전일대비 0.26% 내린 8167.50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중국증시 마감 시황]

지난주 중국 증시는 중국 당국이 특별국채를 발행하고 부동산 부양책을 대대적으로 내놓았음에도 미국 관세 폭탄 충격에 하락 마감했다.

지난주 미국이 다양한 중국 수입품에 대한 관세를 올리기로 결정한 가운데 특히 중국산 전기차에 대한 관세를 현재 25%에서 100%로 대폭 인상하기로 해 중국 증시에 타격을 준 것이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직전주보다 0.02% 하락한 3154.03으로 한주 간 거래를 마쳤다. 선전성분과 창업판지수 주간 낙폭도 각각 -0.22%, -0.7%에 달했다.

[국제유가] 7월 인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0.78달러 (0.88%) 상승한 배럴당 79.5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7월 인도 브렌트유 가격은 0.73달러 (0.88%) 상승해 배럴당 84.0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금] 금 현물은 트로이온스당 전장보다 0.01% 올라 2,414.70 달러를 기록했으며, 뉴욕상품거래소(COMEX)의 금 선물은 0.00% 오름세 나타내 2,420.00달러에 움직였다.

[가상화폐] 비트코인은 우리시간 5월 20일 오전 6시 30분 1.21% 하락한 66,248.0달러에 거래되었다.

* 더 많은 글로벌투자 뉴스는 [한경 KVINA]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습니다.


전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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