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근 부영 회장, 캄보디아 총리 고문 위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이 훈 마넷 캄보디아 총리의 고문으로 위촉됐다.
19일 부영그룹에 따르면 이 회장은 지난 17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훈 마넷 총리에게 고문 위촉장을 받았다.
이 회장은 고문으로서 캄보디아 경제 개발과 훈 마넷 총리의 정책 의사결정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이 회장은 고문 위촉 이전부터 훈 마넷 총리를 포함한 캄보디아 지도부와 주택 정책, 저출산 문제, 대중 교통망 설립 및 개발 문제 등에 대해 논의해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이 훈 마넷 캄보디아 총리의 고문으로 위촉됐다.
19일 부영그룹에 따르면 이 회장은 지난 17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훈 마넷 총리에게 고문 위촉장을 받았다. 이날 위촉장 수여식에는 순 찬돌 캄보디아 부총리 겸 개발위원회 부위원장, 참 니몰 캄보디아 상무부 장관, 치링 보텀 랑사이 주한 캄보디아 대사와 캄보디아 부처 및 부영그룹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회장은 고문으로서 캄보디아 경제 개발과 훈 마넷 총리의 정책 의사결정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이 회장은 고문 위촉 이전부터 훈 마넷 총리를 포함한 캄보디아 지도부와 주택 정책, 저출산 문제, 대중 교통망 설립 및 개발 문제 등에 대해 논의해왔다. 지난해에는 캄보디아 국가 발전과 한국과 캄보디아 간 우호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훈 센 전 캄보디아 총리로부터 캄보디아 왕국 최고 훈장인 국가 유공 훈장을 받기도 했다.
부영그룹은 캄보디아에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금까지 버스 1300대, 디지털 피아노 3000여대, 교육용 칠판 4만여개 등을 기증했고 초등학교 300개교 건립 기금을 기부했다. 캄보디아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수도 프놈펜에 1만5000가구 규모의 아파트 ‘부영타운’도 건설하고 있다. 현재 아파트 1474가구를 포함한 주상복합단지 공사가 완료돼 분양을 앞두고 있다. 부영타운 내에는 어린이집·유치원 및 초·중·고등학교, 간호대학 등을 아우르는 ‘우정 캄보디아 학교’가 개교할 예정이다.
권현지 기자 hjk@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알리'도 피하지 못했다…한국관서 산 삼겹살에 비계만 가득 - 아시아경제
- 입주 한달 앞둔 아파트 깨부수는 일본 "후지산을 가리다니" - 아시아경제
- 1박 16만원 낸 호텔 투숙객, 내부 보더니 "흉가체험인가요?" - 아시아경제
- "지하철 천원빵에 속이 더부룩" 불평에…"품평도 봐가면서 해야" - 아시아경제
- "사흘 못자도 끄떡없어"…우크라 군인들에 인기라는 음료의 정체 - 아시아경제
- "이정재 믿었기에 손 잡았는데"…래몽래인 대표 반박 - 아시아경제
- 김병만 "2022년 갯벌 고립 사망자…제 어머니였다" 오열 - 아시아경제
- "몸이 먼저 움직였어요"…비탈길 트럭 올라타 사고막은 의인 - 아시아경제
- "여친 섬에 팔겠다"…연 1560% 이자에 협박 일삼던 MZ조폭 '징역형' - 아시아경제
- "혹시나 안 될까 걱정"…지하철 안전도우미 지원 급증, 불안한 일자리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