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근 부영 회장, 캄보디아 총리 고문 위촉

권현지 2024. 5. 19.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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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이 훈 마넷 캄보디아 총리의 고문으로 위촉됐다.

19일 부영그룹에 따르면 이 회장은 지난 17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훈 마넷 총리에게 고문 위촉장을 받았다.

이 회장은 고문으로서 캄보디아 경제 개발과 훈 마넷 총리의 정책 의사결정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이 회장은 고문 위촉 이전부터 훈 마넷 총리를 포함한 캄보디아 지도부와 주택 정책, 저출산 문제, 대중 교통망 설립 및 개발 문제 등에 대해 논의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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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 마넷 총리 정책 의사결정 도울 예정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이 훈 마넷 캄보디아 총리의 고문으로 위촉됐다.

19일 부영그룹에 따르면 이 회장은 지난 17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훈 마넷 총리에게 고문 위촉장을 받았다. 이날 위촉장 수여식에는 순 찬돌 캄보디아 부총리 겸 개발위원회 부위원장, 참 니몰 캄보디아 상무부 장관, 치링 보텀 랑사이 주한 캄보디아 대사와 캄보디아 부처 및 부영그룹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이 지난 17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훈 마넷 캄보디아 총리 고문 위촉장을 받고 있다. 사진제공=부영그룹

이 회장은 고문으로서 캄보디아 경제 개발과 훈 마넷 총리의 정책 의사결정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이 회장은 고문 위촉 이전부터 훈 마넷 총리를 포함한 캄보디아 지도부와 주택 정책, 저출산 문제, 대중 교통망 설립 및 개발 문제 등에 대해 논의해왔다. 지난해에는 캄보디아 국가 발전과 한국과 캄보디아 간 우호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훈 센 전 캄보디아 총리로부터 캄보디아 왕국 최고 훈장인 국가 유공 훈장을 받기도 했다.

부영그룹은 캄보디아에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금까지 버스 1300대, 디지털 피아노 3000여대, 교육용 칠판 4만여개 등을 기증했고 초등학교 300개교 건립 기금을 기부했다. 캄보디아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수도 프놈펜에 1만5000가구 규모의 아파트 ‘부영타운’도 건설하고 있다. 현재 아파트 1474가구를 포함한 주상복합단지 공사가 완료돼 분양을 앞두고 있다. 부영타운 내에는 어린이집·유치원 및 초·중·고등학교, 간호대학 등을 아우르는 ‘우정 캄보디아 학교’가 개교할 예정이다.

권현지 기자 hj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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