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본 뒤 곧바로 냉장고에 넣어야 하는 식품들

최지우 기자 2024. 5. 1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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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별로 신선함을 오래 유지하면서 최적의 맛을 낼 수 있는 보관법이 각기 다르다.

따라서 옥수수를 냉장 보관하면 본연의 단맛과 식감을 더 오래 유지할 수 있다.

통 곡물 가루를 냉장 보관하면 신선함과 풍미를 보존할 수 있다.

◇견과류견과류를 한 달 이상 오래 보관해야 한다면 냉장 보관이 필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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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수수를 냉장 보관하면 특유의 단맛과 식감을 오래 유지할 수 있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식품별로 신선함을 오래 유지하면서 최적의 맛을 낼 수 있는 보관법이 각기 다르다. 영국 데일리메일에 게재된 반드시 냉장 보관해야 하는 식품에 대해 알아본다.

◇옥수수
옥수수를 구입하자마자 냉장 보관하면 당분이 전분으로 전환되는 속도가 느려진다. 따라서 옥수수를 냉장 보관하면 본연의 단맛과 식감을 더 오래 유지할 수 있다.

◇통밀가루
통 곡물로 만든 가루는 기름 함량이 높아 실온에 보관하면 산패될 수 있어 냉장 보관이 적절하다. 통 곡물 가루를 냉장 보관하면 신선함과 풍미를 보존할 수 있다.

◇버터
버터의 신선함을 오래 유지하고 풍미를 향상시키려면 냉장 보관이 좋다. 버터를 사용하기 한 시간 전에 냉장고에 꺼내면 적당히 부드러워져 요리에 사용하기 편리하다.

◇견과류
견과류를 한 달 이상 오래 보관해야 한다면 냉장 보관이 필수다. 견과류 속 불포화지방은 빠르게 산패돼 본연의 맛에 영향을 미치며 곰팡이가 생기면 아플라톡신 등 독소가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토르티야
토르티야는 온도와 습도 변화에 민감해 곰팡이가 생기기 쉽다. 따라서 냉장 보관하는 게 바람직하다. 냉장고에 보관할 때는 ▲옥수수 토르티야 최대 8주 ▲밀가루 토르티야 최대 4주 ▲수제 토르티야 최대 1주간 보관해야 한다.

◇개봉 후 꼭 냉장 보관 필요한 식품들
한편, 먹다 남은 밥도 무조건 냉장 보관해야 한다. 모든 종류의 밥에는 구토나 설사 등 위장질환을 일으킬 수 있는 바실러스 세레우스 박테리아가 포함될 수 있다. 따라서 박테리아 번식을 막기 위해 남은 밥을 소분해 냉장고에 보관하는 게 좋다. 그래야 박테리아 증식 위험을 줄이면서 밥을 다시 데울 때 쌀이 지나치게 뭉치거나 흐물흐물해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개봉한 잼 역시 발효 속도가 빠르고 곰팡이가 생기기 쉬워 냉장 보관하는 게 좋다. 잼을 퍼낼 때는 깨끗한 숟가락을 사용해야 오랫동안 맛과 품질을 유지할 수 있다.

케첩은 개봉 전에는 상온 보관해도 괜찮지만, 개봉 후에는 냉장 보관해야 한다. 개봉한 케첩은 산도와 맛, 냄새, 특유의 색을 유지하기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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