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부산미래유산 테마 투어’ 운영

영남취재본부 김철우 2024. 5. 19.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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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6월 2일부터 10월까지 총 6회에 걸쳐 '부산미래유산 테마 투어'를 운영한다.

'부산미래유산 테마 투어'는 시민들에게 미래유산의 가치와 보존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지난해부터 운영 중인 반나절 버스 투어다.

심재민 시 문화체육국장은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다양한 부산의 미래유산을 폭넓게 이해하고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부산의 미래유산에 관심 있는 많은 시민의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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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0월 총 6회, 문화해설사와 함께 반나절 버스 투어…참가비 무료
20일부터 상반기 투어 참가 신청, 부산미래유산 누리집 선착순 접수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6월 2일부터 10월까지 총 6회에 걸쳐 ‘부산미래유산 테마 투어’를 운영한다.

2024년 부산미래유산 테마 투어 포스터.

‘부산미래유산 테마 투어’는 시민들에게 미래유산의 가치와 보존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지난해부터 운영 중인 반나절 버스 투어다.

이번 행사는 부산을 대표하는 6개의 주제로 코스를 구성했다. 시민들의 미래유산에 대한 흥미와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코스별로 문화해설사를 배치했다. 특히 올해는 사진작가와 함께하는 '사진투어 코스'를 새롭게 개발해 운영한다.

‘피란수도 부산’ 코스는 감천문화마을-산복도로(초량이바구길)-장기려기념관-동항성당-소막마을을 답사한다.

‘문화로운 부산’ 코스는 에프(F)1963-부산시민공원-범일동 재봉틀거리-부산평화시장을 답사한다.

‘저항의 꽃 부산’ 코스는 상해거리-박차정 생가터-3·1운동 발생지(동래장터)-민주공원-충혼탑을 답사한다.

‘영화로운 부산’ 코스는 조선키네마주식회사-40계단-동광동 인쇄 골목-국제시장-영도선착장을 답사한다.

‘다채로운 부산’과 ‘예스러운 부산’은 사진투어 코스로 각각 감천문화마을-장림포구-보수동책방골목-영도선착장을 답사 후 사진작가와 함께 스냅사진을 촬영한다.

시는 상반기에 ▲피란수도 부산(6.2.) ▲문화로운 부산(6.8.) ▲다채로운 부산(6.9.), 하반기에 ▲저항의 꽃 부산 ▲영화로운 부산 ▲예스러운 부산 코스를 각각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부산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상반기 참가 신청은 20일부터 부산미래유산 누리집에서 회차별 20명 이내 선착순 접수로 진행된다.

하반기 신청은 8월경에 추가 공지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부산미래유산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심재민 시 문화체육국장은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다양한 부산의 미래유산을 폭넓게 이해하고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부산의 미래유산에 관심 있는 많은 시민의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철우 기자 sooro9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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