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자연 속 건강축제 ‘2024 웰니스관광 페스타’ 개최

노재현 2024. 5. 19.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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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웰니스관광의 모든 것을 한자리에서 체험하고 즐길수 있는 '2024 경북 웰니스관광 페스타'가 오는 25일과 26일 양일간 김천 사명대사공원에서 열린다.

'경북 웰니스관광 페스타'는 치유와 건강을 내용으로 하는 웰니스 테마와 다양한 연계 행사를 결합해 만든 축제다.

평화의 탑에서는 경북 우수 화장품을 전시하고, 경북 도내 청년기업 8개사와 김천 지역업체 4개사가 운영하는 부스에서 '웰니스 푸드'를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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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5~26일 김천사명대사공원에서 다양하게 펼쳐져
한방치료, 뷰티케어, 명상과 요가, 웰니스 푸드. 사찰음식 체험
이철우 지사, 건국대 신병주 교수와 ‘경북, 생명을 노래하다’ 토크쇼 진행
경북도 제공.

경북 웰니스관광의 모든 것을 한자리에서 체험하고 즐길수 있는 ‘2024 경북 웰니스관광 페스타’가 오는 25일과 26일 양일간 김천 사명대사공원에서 열린다. 

‘경북 웰니스관광 페스타’는 치유와 건강을 내용으로 하는 웰니스 테마와 다양한 연계 행사를 결합해 만든 축제다.  

2022년 영주, 2023년 영덕에 이어 이번 김천 행사가 3번째다. 

19일 경북도에 따르면 올해 페스타는 ‘웰니스 체험’, ‘무대 공연’, ‘각종 전시와 부대행사’ 등 크게 세 가지 콘텐츠 분야로 나눠 펼쳐진다.

먼저 ‘웰니스 체험’ 콘텐츠는 몸과 마음의 조화, 치유와 건강을 테마로 구성한다. 

경북한의사회 소속 6명의 한의사가 맥진, 추나, 침 치료, 폼체크 등의 한방치료를 시술하고, 김천대학교 스포츠재활학과 학생들은 스포츠 마사지와 테이핑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경북보건대학교 뷰티 디자인학과 학생들이 제공하는 네일아트, 핸드마사지, 퍼스널 컬러 등의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경북IT융합산업진흥원의 현미경을 이용한 피부 진단기로 참가자들의 피부와 두피의 건강상태도 알아 볼 수 있다.

최신 뷰티기술인 스마트미러를 이용한 가장 화장도 체험할 수 있고, AI 기술을 활용한 정신건강 분석 프로그램도 체험할 수 있다.

별도의 명상실도 운영한다. 

싱잉볼 명상, 차훈 명상, 스페이스 명상, 무브먼트 명상 등의 다양한 체험이 진행된다.

전문 요가 강사로부터 감정 추스르기 요가수업과 소도구 체조 수업도 받을 수 있다.

메인 무대를 비롯해 공원 곳곳에는 다양한 ‘무대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빅마마’이혜정 요리연구가는 웰니스 건강 음식(채소 후라이팬찜, 채소가득한 불고기, 두부 스테이크 등)을 선보인다. 

사찰음식 연구가 주호 스님(김천 송학사 주지)은 전통 사찰음식 특별강연과 취나물 유부밥, 오이백김치 등의 요리비법도 전수한다.

김천 수도산와이너리에서 만드는 와인 시음도 할 수 있다. 

다채로운 공연도 펼쳐진다. 

공연무대에는 노래가야금야금, 국악 민음, 퓨전국악 화애락, 어쿠스틱 나교, 송미해 밴드, 사운드 포스트 등 총 여섯팀의 음악 공연과 비경무용단의 웰니스 댄스 공연, 골굴사 선무도 공연을 볼 수 있다.  

사명대사공원에서 점핑 다이어트, 턱걸이 이벤트, 유연성 테스트, 스쿼트 타이머 이벤트, 플랭크 타이머 이벤트 등 평소 체험할 수 없는 건강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행사 첫날인 오는 25일 저녁 7시부터 ‘경북, 생명을 노래하다’를 주제로 저출생 극복 특집 토크 콘서트도 열린다. 

콘서트는 건국대학교 신병주 교수가‘조선 왕실의 태(胎) 이야기’를 주제로 한 특강에 이어 이철우 지사와 저출생 극복을 위한 토크쇼를 진행한다.

부대행사로 경북문화관광공사는 국립칠곡숲체원, 포항내연산 치유의 숲, 소백산생태탐방원 등과 함께 웰니스관광 홍보관을 운영한다. 

평화의 탑에서는 경북 우수 화장품을 전시하고, 경북 도내 청년기업 8개사와 김천 지역업체 4개사가 운영하는 부스에서 ‘웰니스 푸드’를 만날 수 있다.   

이밖에 전통주 전시관에서 경북의 전통주 50여 종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이철우 지사는 “최근 고물가, 고금리 등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으로 국민들의 몸과 마음은 많이 지쳐있을 것”이라면서 “웰니스관광 페스타에서 몸과 마음을 치유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동=노재현 기자 njh2000v@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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