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카드 소비·생활이동인구 데이터 무료 개방…전국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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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카드 소비, 생활 이동인구 데이터를 무료로 개방한다.
이번에 개방되는 데이터는 ▲이동 목적이나 수단별 인구 이동 현황을 알 수 있는 통신 데이터 21종 ▲카드사 가맹점과 매출 정보가 포함된 카드 데이터 2종 ▲경기도 내 기업 현황을 알 수 있는 기업통계 데이터 2종 ▲대출 이용자 수와 대출 잔액 합계 등을 알 수 있는 신용 통계 데이터 3종으로 총 4개 분야 28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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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카드 소비, 생활 이동인구 데이터를 무료로 개방한다.
경기도는 이번 개방 정보가 해당 지역의 요일별 또는 특정 나이대 소비 경향을 이해하거나 이동 목적이나 수단별로 소비자들의 주요 동선을 파악하는데 아주 귀중한 정보라며 정보 접근성이 취약한 소상공인 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기도는 도내 11개 시군과 ‘민간데이터 공동구매’ 사업을 통해 구매한 데이터 중 28종을 도 공공데이터 개방 포털인 ‘경기데이터드림(data.gg.go.kr)’을 통해 도민에 무료 개방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개방되는 데이터는 ▲이동 목적이나 수단별 인구 이동 현황을 알 수 있는 통신 데이터 21종 ▲카드사 가맹점과 매출 정보가 포함된 카드 데이터 2종 ▲경기도 내 기업 현황을 알 수 있는 기업통계 데이터 2종 ▲대출 이용자 수와 대출 잔액 합계 등을 알 수 있는 신용 통계 데이터 3종으로 총 4개 분야 28종이다.
경기도는 사용자의 편의성 향상과 활용도 제고를 위해 현재 개방된 28종의 데이터를 월별 업데이트한다. 또 일부 데이터를 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 형태로 제공한다. 아울러 기업 분야 1종과 신용정보 3종 등 총 4종의 데이터를 순차적으로 추가 개방한다.
이수재 경기도 AI빅데이터산업과장은 "이번 민간데이터 대민 공개를 통해 도민들에게 보다 질 높은 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해 도민의 데이터 활용 기회가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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