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1%' 유전자, 뱅크샐러드가 찾아드립니다 [소소한 금융TMI]

이세미 2024. 5. 1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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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선착순 접수해 무료 검사
건강·자산관리 논스톱 서비스
뱅크샐러드 유전자 검사 결과 예시 화면 캡처. ⓒ뱅크샐러드 어플리케이션

"이런 것도 닮았네?"

살면서 한번쯤 부모님으로부터 들어본 말이죠. 외적인 모습 뿐 아니라 성격이나 가지고 있는 질병도 부모님과 비슷한 부분들이 많습니다. 부모님의 유전자를 물려받았으니 당연한 것이겠죠?

MZ세대를 중심으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타고난 유전자 검사의 필요성도 늘고 있습니다. 항간에서 유전자 검사를 건강 MBTI라고 부른다고 하죠.

마이데이터 전문 기업인 뱅크샐러드는 발 빠르게 유전자 검사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는 기업 중 한 곳입니다. 매일 오전 10시에 선착순 신청을 통해 무료로 유전자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혜택을 부여하고 있습니다. 얼마나 인기가 많은지 지난 2021년 10월부터 현재까지(17일 기준) 누적 검사자 수는 27만5208명에 달합니다. 검사 대기 인원은 100만명 이상이라고 하니, 그 인기를 실감하실 수 있겠죠?

유전자 검사 뿐 아니라 미생물 검사까지 신청 가능하니 건강에 관심 있으신 분들은 함께 받으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선착순 신청에 들지 못했다면 직접 검사권을 구매하실 수도 있습니다.

저도 이번 기회에 유전자·미생물 검사를 받아봤는데요, 예상치 못한 결과에 반신반의하면서도 한편으론 '지금이라도 알아서 다행'이라는 생각을 하는 부분들이 있었습니다.

유전자와 미생물 검사에 신청에 통과된 분들은 안내에 따라 주소지를 입력하고 키트를 수령하시면 됩니다. 검사 결과도 간단해 1분이면 끝납니다. 주어진 면봉을 입안에 문지르기만 하면 되거든요. 이후 키트를 밀봉하고 문 앞에 내놓은 뒤 수거 요청을 하면 끝납니다. 검사 결과는 최대 14일 이내로 나온다네요.

유전자·미생물 검사 키트. ⓒ데일리안 이세미 기자

저는 유전자 검사 결과가 먼저 나왔는데요. 유전자 검사는 한 눈에 보기 쉽고 이해하기 편한 친숙한 캐릭터로 설명돼 있습니다.

제가 가진 상위 1% 유전자 능력은 포만감이었습니다. 믿기진 안았지만 저는 타고난 소식가로, 조금만 먹어도 배가 부르는 축복을 받았다네요. 전체 한국인이 100명이라면 그 중이 1등에 해당되는 유전자라고 합니다. 자연스럽게 식욕을 절제하는 유전자도 상위 1%에 해당됐습니다.

반면 순간 폭발력을 내는 근육 부족과 최대 산소 섭취량이 낮아 유산소 운동과 달리기에 취약한 유전자를 갖고 있었습니다. 전체 한국인 100명중 99등에 해당된다고 하네요.

이밖에도 골질량, 불면증, 수축기 혈압, 모발굵기, 탈모 등 다양한 분야의 유전자가 어떤 수준으로 형성돼 있는지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꾸준히 영양제를 챙겨 먹어도 부족한 부분들이 있는 반면, 특별히 신경 쓰지 않았음에도 타고난 유전자를 바탕으로 양호하게 관리되고 있는 부분들도 있었죠. 미생물 검사 역시 재밌는 캐릭터들로 제 몸속의 유익한 미생물과 주의해야 할 것들에 대해 상세히 설명해주고 있었습니다.

뱅크샐러드가 이처럼 건강 관련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는 이유는 개인의 건강, 통신, 자동차 등 생활과 밀접한 데이터 뿐만 아니라 최적의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설립 취지와도 맞닿아 있습니다.

뱅크샐러드 어플리케이션에서는 제가 가진 보험도 한 번에 훑어볼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특히 ‘가장 많이 돌려받는 보험 진단' 서비스는 건강 검진 내역 및 연령, 성별, 가족력 등의 데이터를 AI로 분석해 사용자별로 가장 주의해야 하는 질병이 뭔지, 또래보다 걸릴 가능성이 높은 질병이 어떤 것인 지를 안내하고 있는데요. 필요한 항목의 보장을 강화하거나, 필요하지 않은 항목의 보장을 축소할 수 있어 불필요한 보험료를 줄일 수 있어 일석이조입니다.

이 뿐만 아니라 카드 비교·추천 서비스를 통해 제 소비 패턴에 맞는 맞춤형 신용 카드를 추천해주고 있습니다. 특히 30개 이상의 세분화된 카테고리 유형의 필터링을 통해 상황별로 가장 혜택을 높일 수 있는 카드를 추천하는 기능도 선보이고 있는 점은 주목할 만한 부분입니다.

특히 고객의 소비 내역을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시중의 카드 상품 데이터를 일일이 비교해 카드 값을 최대로 절약할 수 있도록 돕고 있어 불필요한 소비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언젠가부터 금융사 뿐 아니라 OTT등 수많은 앱에서 마이데이터를 기반으로 다양한 분야의 정보를 맞춤 형태로 제공하고 있는데요. 한편으로 과도한 정보 제공에 따른 우려와 피로를 느끼시는 분들이 많은 줄 압니다. 하지만 잘 선택한 앱 하나로 건강과 자산관리까지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다면 마다할 이유가 없겠죠.

그런 의미에서 뱅크샐러드만의 특별한 유전자를 가진 앱을 한 번 경험해 보시고, 색다른 재미를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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