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세계 '리퍼폰' 시장 4% 성장

이휘경 2024. 5. 17.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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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스마트폰 시장의 성장세가 더뎌지고 리퍼브 스마트폰(리퍼폰) 시장은 커졌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17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작년 글로벌 리퍼폰 시장은 재작년 대비 4% 증가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이러한 조사 결과에 대해, 글로벌 경기 침체와 길어진 스마트폰 교체 주기로 인해 새 스마트폰을 구매하기보다는 저렴한 리퍼폰을 구매하는 소비자가 꾸준히 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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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이휘경 기자]

신규 스마트폰 시장의 성장세가 더뎌지고 리퍼브 스마트폰(리퍼폰) 시장은 커졌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17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작년 글로벌 리퍼폰 시장은 재작년 대비 4% 증가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이러한 조사 결과에 대해, 글로벌 경기 침체와 길어진 스마트폰 교체 주기로 인해 새 스마트폰을 구매하기보다는 저렴한 리퍼폰을 구매하는 소비자가 꾸준히 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신규 스마트폰 시장 규모는 2021년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꾸준히 하락세에 있다. 이런 상황에 다양한 리퍼폰 전문 업체가 등장하면서 1년 이상 무상 수리 보증 등 각종 서비스가 생기고 신뢰도가 높아져 리퍼폰이 점차 매력적인 선택지가 돼가고 있다고 분석했다.

(사진=연합뉴스)
이휘경기자 ddeh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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