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 식사권 들고 응원왔어요"…신동빈 회장, 잠실구장 '깜짝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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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구단주인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올해 처음으로 야구장을 찾았다.
신 회장은 17일 롯데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를 관람하기 위해 서울 잠실구장을 방문했다.
롯데 구단 점퍼와 모자를 쓴 신 회장은 그룹 관계자와 함께 잠실구장 중앙 귀빈석에서 경기를 지켜봤다.
신 회장의 프로야구 정규시즌 야구장 나들이는 지난해 6월13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롯데의 홈 경기 이후 1년여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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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칭스태프와 선수단에 롯데호텔 식사권 선물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구단주인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올해 처음으로 야구장을 찾았다.
신 회장은 17일 롯데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를 관람하기 위해 서울 잠실구장을 방문했다. 롯데지주, 롯데물산, 롯데마트, 롯데백화점, 코리아세븐 등 그룹사 임직원 1120명과 함께 한 단체 관람이다.
롯데 구단 점퍼와 모자를 쓴 신 회장은 그룹 관계자와 함께 잠실구장 중앙 귀빈석에서 경기를 지켜봤다.
구단에 따르면 신 회장은 코칭스태프 및 선수단이 경기에만 몰두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을 약속하고, 강한 신뢰를 표현했다.
코칭스태프와 선수단에 롯데호텔 식사권 선물하며 "팬들의 끊임없는 사랑과 열정적인 응원이 있는 한 우리는 결코 포기할 수 없습니다. 꺾이지 않는 투혼과 투지를 보여주시기 바랍니다. 우리는 지금부터 시작입니다. 롯데자이언츠 No.1 팬, 신동빈"이라는 메시지도 전달했다.
신 회장의 프로야구 정규시즌 야구장 나들이는 지난해 6월13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롯데의 홈 경기 이후 1년여만이다.
잠실 구장에 발걸음을 한 건 2021년 4월27일 잠실 LG 트윈스전 이후 약 3년 만이다.
한편, 이날 잠실에는 2만3750명의 관중이 들어 매진을 기록했다. 두산의 올 시즌 7번째 매진이다.
한예주 기자 dpwngk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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