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온즈파크가 불탄다! 17~19일 삼성-한화 3연전 '완판 확정'…2016년 개장 후 첫 '시리즈 매진' [대구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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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 경기 열기가 뜨거울 전망이다.
2016년 라이온즈파크 개장 이후 첫 3연전 시리즈 매진이라 의미가 크다.
지난 3~5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3연전도 일반 예매 오픈 시점에 시리즈 매진을 기록했으나 5일 경기가 우천으로 인해 취소됐다.
삼성의 마지막 3연전 매진 기록은 시민야구장을 사용하던 2014년 5월 3~5일 NC 다이노스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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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대구, 최원영 기자) 매 경기 열기가 뜨거울 전망이다.
삼성 라이온즈는 17~19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홈 3연전을 펼친다.
이번 3연전의 티켓 예매는 일주일 전인 5월 10일 시작됐다. 오전 11시 일반 예매 오픈 후 순식간에 좌석이 팔려나가며 시리즈 매진을 예상케 했다. 결국 3연전 모두 만원 관중을 확정했다. 매 경기 각 2만4000명의 팬들이 함께할 예정이다.
2016년 라이온즈파크 개장 이후 첫 3연전 시리즈 매진이라 의미가 크다. 지난 3~5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3연전도 일반 예매 오픈 시점에 시리즈 매진을 기록했으나 5일 경기가 우천으로 인해 취소됐다. 17일 경기가 올 시즌 5번째 만원 관중 게임이다.
삼성의 마지막 3연전 매진 기록은 시민야구장을 사용하던 2014년 5월 3~5일 NC 다이노스전이다. 당시 매 경기 1만석의 좌석이 모두 동났다.
관중석을 가득 채운 팬들 앞에서 홈팀 삼성은 2연승을 노린다. 구자욱(지명타자)-김헌곤(좌익수)-데이비드 맥키넌(1루수)-김영웅(3루수)-류지혁(2루수)-이재현(유격수)-이성규(우익수)-이병헌(포수)-김지찬(중견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짰다. 선발투수는 좌완 이승현이다.
원정팀 한화는 최근 2연패 중이다. 이날 김태연(1루수)-요나단 페라자(우익수)-노시환(3루수)-안치홍(지명타자)-최재훈(포수)-이도윤(유격수)-김강민(중견수)-문현빈(2루수)-정은원(좌익수) 순으로 타선을 구성했다. 선발투수는 신인 좌완 황준서다.
사진=대구, 최원영 기자
최원영 기자 y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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