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리그 최종전 못 뛴다" 투헬 감독 공언… 케인과 무시알라 등 주전 무더기 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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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의 시즌은 1경기 일찍 끝났다.
김민재는 앞선 33라운드 볼프스부르크전 홈 경기에서 선발로 뛰며 2-0 무실점 승리를 이끌었지만 후반전에 상대 선수에게 발목이 깔리며 접질렸다.
밖에서 보이는 부상이 없었기 때문에 큰 논란이 일었지만, 경기 후 투헬 감독은 케인이 등 문제로 시달려 왔으며 이날 한계에 도달했다고 설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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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김민재의 시즌은 1경기 일찍 끝났다. 시즌 최종전 출장이 무산됐다.
17일(한국시간) 토마스 투헬 바이에른 감독은 현지 매체들과 기자회견을 가졌다. 2023-2024 독일 분데스리가 최종전인 18일 호펜하임 원정 경기를 약 하루 남기고 가진 공식 기자회견이었다. 바이에른은 리그 2위를 자력으로 지키기 위해 이 경기에서 승리해야 한다.
하지만 승리를 장담하기에는 바이에른 선수단이 너무 부실하다. 일단 김민재가 빠진다. 김민재는 앞선 33라운드 볼프스부르크전 홈 경기에서 선발로 뛰며 2-0 무실점 승리를 이끌었지만 후반전에 상대 선수에게 발목이 깔리며 접질렸다. 이로 인해 최종전 출전이 어렵다는 건 이미 알려진 대로였다.
결장자가 많다. 해리 케인은 등 부상으로 결장한다. 케인은 지난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4강 2차전 레알마드리드전 후반에 교체 아웃됐다. 밖에서 보이는 부상이 없었기 때문에 큰 논란이 일었지만, 경기 후 투헬 감독은 케인이 등 문제로 시달려 왔으며 이날 한계에 도달했다고 설명한 바 있다. 지난 볼프스부르크전도 빠졌다.
주전 2선 자원인 리로이 자네와 자말 무시알라도 원정 선수단에서 제외된다. 지난 경기부터 감기로 빠진 공격수 에릭 막심 추포모팅, 오랫동안 이탈해 있던 라이트백 사샤 보이, 레프트백 하파엘 게헤이루와 윙어 세르주 그나브리 역시 부상이다. 장기 부상 중이었던 윙어 킹슬리 코망은 유로 2024 프랑스 대표팀 합류를 목표로 회복 중이며 이번 경기는 뛰지 못하는다는 것이 투헬 감독의 설명이다.
바이에른은 비슷한 공격진으로 볼프스부르크전을 치렀는데, 신예 공격진이 뜻밖의 활약을 해 준 덕분에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 이번엔 김민재까지 없는 가운데 다시 한 번 신예들에게 전방을 맡겨야 한다.
김민재의 부상은 심하지 않아 6월 A매치 소집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장담할 수 있는 상태는 아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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