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광주시당 "오월 정신 계승·헌법 전문 수록 노력할 것"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2024. 5. 17. 17:3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이 국민의 소중한 가치인 오월 정신을 계승하고 헌법 전문 수록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또 "심지어 5·18민주화운동을 왜곡하는 게임까지 등장해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잘못된 정보와 가짜뉴스를 퍼뜨리는 현실에 참담함을 감출 수 없다"면서 "5·18정신 헌법 전문 수록은 우리나라 민주주의 발전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5·18민주화운동에 대한 왜곡과 폄훼의 악순환을 끊어내는 유일하고도 확실한 행동"이라고 강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이 국민의 소중한 가치인 오월 정신을 계승하고 헌법 전문 수록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민주당 광주시당은 44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을 하루 앞둔 17일 성명을 내고 “부당한 국가폭력에 맞서 이 땅의 민주주의를 지켜낸 오월 영령의 명복을 빈다”고 말했다.

이어 “신군부의 폭압에 맞선 평범한 시민들의 저항은 우리나라 민주주의 발전의 기반이 됐다”며 “하지만, 지금의 오월 정신은 정부여당과 극우세력의 폄훼와 왜곡으로 끊임없이 고통받고 있다”고 밝혔다.

또 “심지어 5·18민주화운동을 왜곡하는 게임까지 등장해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잘못된 정보와 가짜뉴스를 퍼뜨리는 현실에 참담함을 감출 수 없다”면서 “5·18정신 헌법 전문 수록은 우리나라 민주주의 발전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5·18민주화운동에 대한 왜곡과 폄훼의 악순환을 끊어내는 유일하고도 확실한 행동”이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5·18기념재단 주관 5·18 인식 조사 결과에 따르면 5·18민주화운동 헌법전문 수록에 ‘동의한다’는 응답자가 70%에 달할 정도로 국민적 열망이 높다”며 “윤석열 대통령이 대선 후보 시절 공약으로 내세운 ‘5·18정신 헌법전문 수록’을 똑똑히 기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은 국민의 요구에 모르쇠로 침묵하지 말고 응답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