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대표 호두과자!' 할머니학화호도과자, 천안FC에 1,000만원 기부

김동환 기자 2024. 5. 17.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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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학화호도과자 터미널본점이 천안시티FC(이하 천안)에 기부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지난 15일 천안시티FC와 할머니학화호도과자 터미널본점은 천안종합운동장 3층 VIP 라운지에서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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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동환 기자= 할머니학화호도과자 터미널본점이 천안시티FC(이하 천안)에 기부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지난 15일 천안시티FC와 할머니학화호도과자 터미널본점은 천안종합운동장 3층 VIP 라운지에서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천안 박상돈 이사장(천안시장)과 강명원 단장, 주식회사 학화1934 이인희 대표, 조경찬 대표 등이 참석했다.


천안시는 호두과자로 유명하다. 그중 할머니학화호도과자 터미널본점의 호두과자는 으뜸으로 손꼽힌다.


할머니학화호도과자 터미널본점은 故 심복순 여사가 1934년 천안에서 많이 생산되는 호두와 흰 팥으로 모두가 배불리 먹을 수 있는 호두과자를 개발한 이래 100년 가까이 '할머니학화호도과자'를 생산하며 4대째 가업을 이어오고 있다.


모따(가운데, 천안시티FC).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할머니학화호도과자 터미널본점은 역사와 장인 정신을 바탕으로 '충청남도 전통문화의 집-호두과자 제조 인증 제1호'로 인정받았으며 '할머니학화호도과자', '학화호도육포', '학화 호절미(쑥인절미가 들어간 호두과자)' 등 호두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고품질 식품을 판매 중이다. 


할머니학화호도과자 터미널본점 조경찬 대표는 "지금은 가업을 잇고 있지만 제가 예전에 축구를 했기 때문에 축구에 계속 관심을 갖고 있었다. 축구가 천안에서 좀 더 활성화되길 바랐고 천안시를 대표로 하는 천안시티FC가 더욱 발전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부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천안은 해당 기부금을 프로·유소년 선수단 지원 등 구단 발전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한편 천안은 오는 19일 일요일 오후 4시 30분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안양을 상대로 홈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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