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렌치 감성의 호텔형 리조트를 찾고 있다면?

김미나 2024. 5. 17.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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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을 열면 사랑과 영감이 충만되는 곳, 소노캄 비발디파크.

아름다운 조경과 신선한 공기가 맞아주는 곳, 홍천 비발디파크에 새로운 호텔형 리조트 소노캄이 문을 열었다. 딥 그린 컬러의 건물 외관과 사랑스러운 반려견이 뛰놀 수 있는 드넓은 잔디 마당, 소노펫이 눈길을 끄는 곳이다. 전용 주차장에 주차를 마친 뒤 분수대를 지나 건물 로비에 발을 딛으면, 주변이 온통 프랑스로 바뀐 듯한 환상에 빠질 수 있다. 파리의 벨보이가 끌고 다닐 것 같은 러기지 트레일러 모양의 프런트 데스크와 스테인드글라스로 장식된 통창, 고급스러운 샹들리에, 골드와 베이지 톤의 따뜻한 무드가 느껴지는 로비를 지나 객실로 향한다. 복도 끝 통창은 또 다른 문양의 스테인드글라스 장식이 더해져 색다른 분위기를 자아내고, 창이 있는 곳마다 한가득 들어오는 햇살 덕에 통창 살 그림자가 드리운다. 객실 문을 열면 금색 장식의 중문이 등장해 다시 한번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중문이 열리면 비로소 나타나는 객실. 자동으로 걷히는 커튼 너머엔 스키장의 아름다운 슬로프 뷰가 펼쳐지고,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모듈형 거실 구조는 편의성과 효율성, 숙박의 재미까지 갖췄다.

1 러기지 트레일러 모양의 로비 프런트 데스크.
2 프렌치 감성을 극대화하는 로비 샹들리에와 스테인드글라스 장식 통창.
에디터가 숙박한 스위트룸은 더블 베드가 있는 메인 룸과 싱글 베드가 놓인 서브 룸의 투 룸 구조이고, 화장실도 2개라 가족, 친구, 연인 등 누구와 방문해도 만족도 높은 숙박을 경험할 수 있다. 서브 룸에는 소노캄 비발디파크의 하이라이트가 있다. 바로 비밀스러운 벽장이 존재한다는 것. 벽장 문을 열면 화려한 샹들리에가 점등되며 오르골 음악이 흘러나온다. 벽장 문 안쪽은 파리 인상주의 화가의 화풍을 닮은 그림으로 또 한 번 눈요기를 선사한다. 그뿐만 아니라 가구와 침구, 벽지, 거울, 조명, 찻잔 등 기물까지 앤티크한 멋이 있는 것들로 채웠고, 웰컴 기프트로는 프랑스 밤잼과 크래커를, 어메니티 역시 프랑스의 니치 향수 브랜드 메모의 제품으로 준비돼 있다. 인룸다이닝 메뉴 또한 풍성하게 즐길 수 있는데, 점심과 저녁 메뉴로는 수제 버거와 루콜라 피자, 클럽 샌드위치 중에서 선택할 수 있고, 조식으로는 과일과 샐러드, 크루아상, 베이컨, 서니사이드업 등으로 채워진 다이닝 박스와 클럽 샌드위치 중 선택 가능하다. 건물 밖으로 나가면 여름에도 선선한 산책로를 따라 거닐 수 있다.
3 빈티지하고 앤티크한 멋이 있는 객실 인테리어.
4 베이지와 골드 톤의 조화로 화려하면서도 따뜻한 인상을 주는 로비.
나들이하기 좋은 6월, 바삐 돌아가는 도심에서 벗어나 여유를 찾을 수 있는 곳, 프랑스풍의 이국적인 디자인 요소로 영감을 주는 곳, 웅장하면서 섬세한 디테일을 놓치지 않아 사진을 찍는 어디든 포토존인 곳. 우리가 바라던 모든 것을 충족하는 호캉스 스폿, 소노캄으로의 여행을 추천한다. 소노캄에서 누린 여유로운 시간은 꽤 오랫동안 기분 좋은 여운으로 남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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