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공영, ‘오산세교 한신더휴’ 견본주택 개관

김경민 매경이코노미 기자(kmkim@mk.co.kr) 2024. 5. 17.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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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오산시 ‘오산세교 한신더휴’ 투시도.(한신공영 제공)
한신공영이 경기도 오산시 세교2지구에 공급하는 ‘오산세교 한신더휴’ 견본주택을 5월 17일 오픈하고 분양에 나선다.

‘오산세교 한신더휴’는 오산 세교2지구 A16블록에 지하 2층~지상 25층, 10개동, 전용 74~99㎡ 총 84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74㎡A 224가구 ▲74㎡B 24가구 ▲84㎡A 144가구 ▲84㎡B 75가구 ▲99㎡ 377가구 등이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데다 후분양 단지로 빠른 입주가 가능하다.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을 통해 실수요자 자금 부담을 줄였다.

‘오산세교 한신더휴’가 들어서는 세교2지구는 오산시 궐동·금암동·초평동·탑동·가수동 일대 연면적 280만7000㎡에 계획인구 4만4000여명, 1만8000여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공공택지지구다. 지난해 11월 세교3지구가 신규 택지 후보지로 추가 지정되면서 오산 세교신도시는 반도체 클러스터 배후도시 기대가 커졌다.

교통여건도 괜찮다. 경부선, 1호선 오산역이 인접해 서울, 수도권 각지 이동이 편리하다. 오산역에는 2026년 수원발 KTX 정차가 예정돼 있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 노선 연장, 분당선 연장까지 계획돼 있어 수도권 접근성이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아울러 분당선 망포역에서 오산역을 잇는 동탄트램 사업 등도 예정돼 있다. 오산IC와 향남IC가 가까워 경부고속도로, 용인서울고속도로, 평택화성고속도로 진입이 수월하다.

단지 도보권 내에 초등학교와 고등학교가 신설될 예정이며, 인근에 오산초가 위치해 있다.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이마트 오산점, 롯데마트 오산점, CGV, 반려동물테마파크 등이 멀지 않다.

‘오산세교 한신더휴’는 최근 10년간 오산시에서 공급이 희소했던 전용 99㎡ 타입을 40% 이상 구성했다. 전 세대 남향 위주 배치와 4~5베이 구조로 조망과 채광에 용이하도록 했다. 아울러 넓은 동간 거리 확보를 통해 프라이버시 보호에 주력했고, 중앙정원·선큰가든 등을 배치해 쾌적한 주거환경 구현에도 힘썼다. 세대 내부는 판상형 맞통풍 구조를 도입했고, GX룸·피트니스룸·실내골프연습장도 갖췄다. 2025년 3월 입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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