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美 라이트 맥주 '미켈롭 울트라' 국내 출시

유오성 기자 2024. 5. 17.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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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유오성 기자]
오비맥주는 미국 프리미엄 라이트 맥주 미켈롭 울트라를 국내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미켈롭 울트라는 지난 2002년 미국 시장에 처음 출시됐으며, 미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라이트 맥주 브랜드 가운데 하나다.

제로 슈거를 표방해 낮은 칼로리가 특징이다. 330ml 기준 89kcal에 알코올 도수는 4.2도다.

아울러 보리 맥아, 쌀, 홉 등 천연 원재료만 사용했다.

신제품은 급속 냉각이 가능한 알루미늄 병으로 출시된다. 또 병따개 없이 마개를 손쉽게 돌려 딸 수 있는 스크루 캡을 장착했다.

오비맥주는 미켈롭 울트라 330ml 알루미늄 병 제품을 9일부터 전국 주요 100여 개 골프장에서 순차적으로 선보였다.

올해 골프를 테마로 골프장과의 협업을 통해 골프 애호가들을 겨냥한 차별화된 경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박상영 오비맥주 마케팅 상무는 "미켈롭 울트라는 웰빙의 개념을 재정의하는 낮은 칼로리와 제로 슈가를 표방하지만 우수한 맛은 그대로 유지한, 그래서 소비자들이 건강하고 또 활동적인 라이프 스타일을 즐기면서도 풍부한 맛을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맥주"라고 전했다.
유오성 기자 osyou@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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