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정KPMG·SAP 코리아 "공공·금융 부문 강화 협력"

김대현 2024. 5. 17.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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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정KPMG가 SAP 코리아와 공공·금융 부문의 SAP S/4HANA 클라우드 전환 및 신규 구축 사업을 위해 협력한다.

박상원 대표는 "이번 협력 체결은 클라우드 ERP 도입을 희망하는 국내 공공 및 금융 부문 고객에게 특히 반가운 소식이 될 것"이라며 "기술 및 영업 지원을 포함해, 국내 인증을 획득하고 유지를 위한 SAP의 지원은 삼정KPMG뿐 아니라 고객에게도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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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원 삼정KPMG 컨설팅부문 대표와 신은영 SAP 코리아 대표가 17일 협력 체결식을 진행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삼정KPMG]

삼정KPMG가 SAP 코리아와 공공·금융 부문의 SAP S/4HANA 클라우드 전환 및 신규 구축 사업을 위해 협력한다.

17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진행된 협력 체결식엔 박상원 삼정KPMG 컨설팅 부문 대표와 신은영 SAP 코리아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국내 공공·금융 부문은 정부의 클라우드 관련 보안 인증이 필수적으로 필요하기에 클라우드 ERP(전사적자원관리) 도입이 활발한 제조업이나 서비스업과 같은 민간 부문 대비 도입이 더딘 상황이다.

이번 협력 체결을 통해 양사가 보유한 다년간의 정부 정책 검토에 기반한 규제 준수 및 구축 수행 노하우를 바탕으로 시너지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삼정KPMG는 공공·금융 부문의 SAP S/4HANA 클라우드 구축 사업에 나설 예정이다. SAP는 기술 및 영업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사업 추진에 필요한 국내 인증 획득 및 유지를 위한 정보와 자원을 공유하고, 공공·금융 부문 외의 사업 기회 역시 상호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박상원 대표는 “이번 협력 체결은 클라우드 ERP 도입을 희망하는 국내 공공 및 금융 부문 고객에게 특히 반가운 소식이 될 것”이라며 “기술 및 영업 지원을 포함해, 국내 인증을 획득하고 유지를 위한 SAP의 지원은 삼정KPMG뿐 아니라 고객에게도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신은영 대표는 “이번 협력을 통해 공공과 금융 산업의 클라우드 전환을 가속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는 점에서 이번 삼정KPMG와의 협력은 큰 의의를 가진다”고 밝혔다.

김대현 기자 kd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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