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설공단 ‘작은 친절’로 청렴도 1등급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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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설공단이 '작은 친절' 운동을 펼친다.
'시민 응대의 친절'이 청렴 실천의 핵심 요소란 판단에서다.
부서별 대표로 지정한 청렴실천단이 직접 청렴 회의에 참여해 작은 친절 관련 의견을 개진한다.
한국영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은 "다양한 시민 접점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단에 있어 소통과 친절은 청렴의 기본"이라며 "작은 친절 운동을 통해 시민 신뢰를 굳건히 하고 최고의 청렴 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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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설공단이 ‘작은 친절’ 운동을 펼친다. 시민과 직원 모두에게 신뢰받는 청렴 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다.
공단은 2022년과 지난해 2년간 국민권익위원회에서 평가한 ‘종합 청렴도’에서 2등급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공단은 올해 1등급 달성을 위한 핵심 요소로 작은 친절을 선정했다. ‘시민 응대의 친절’이 청렴 실천의 핵심 요소란 판단에서다.
공단은 작은 친절 운동의 조직 내 내재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 중이다. 기관장 주재 청렴 회의를 월 단위 정례화해 도입했다. 작은 친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이를 실시간으로 중계해 전 직원에게 공유한다. 부서별 대표로 지정한 청렴실천단이 직접 청렴 회의에 참여해 작은 친절 관련 의견을 개진한다.
공단은 직원들이 직접 시민의 입장에서 공단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프로그램도 도입했다. 이를 통해 작은 친절 운동의 필요성을 알리고 사내 공감대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청렴 평가에서 외부 취약요소 중 하나로 분석된 대관 및 수익시설 불편사항 부문에서 직원들이 직접 공단 서비스를 체험하는 프로그램도 도입했다.
사내 조직문화에도 작은 친절 운동을 접목하기 위해 노력한다. 이를 위해 전사적인 ‘일터문화 캠페인’을 실시한다. 작은 친절의 중요성과 방법을 사내에 전파하고 부서별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사내 소통 프로그램에서도 작은 친절을 강조한다.
한국영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은 “다양한 시민 접점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단에 있어 소통과 친절은 청렴의 기본”이라며 “작은 친절 운동을 통해 시민 신뢰를 굳건히 하고 최고의 청렴 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이예솔 기자 ysolzz6@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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