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KB증권, 난지캠핑장서 취약층 그린 캠핑 개최

임지혜 2024. 5. 17. 13: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시가 한강 난지캠핑장에 취약계층을 위한 1박2일 무료 캠핑을 연다.

서울시는 KB증권과 함께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한강 난지캠핑장에서 취약계층 23개 가정 총 92명을 초청해 '한강 그린 캠핑' 행사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평소 여가 체험 기회가 부족했던 취약계층 가정을 위한 1박2일 무료 캠핑 행사다.

시는 행사에 참여한 가족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캠핑 장소를 제공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한강공원 난지캠핑장에서 열린 그린 캠핑 현장. 서울시

서울시가 한강 난지캠핑장에 취약계층을 위한 1박2일 무료 캠핑을 연다.

서울시는 KB증권과 함께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한강 난지캠핑장에서 취약계층 23개 가정 총 92명을 초청해 '한강 그린 캠핑' 행사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평소 여가 체험 기회가 부족했던 취약계층 가정을 위한 1박2일 무료 캠핑 행사다.

시는 행사에 참여한 가족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캠핑 장소를 제공한다. KB증권은 텐트와 캠핑 장비부터 먹거리 등 물품을 지원한다.

1박2일 동안 △바비큐파티 △야영 등 캠핑 프로그램뿐 아니라 △보물찾기 △캠프파이어 △레크리에이션 △가족사진 찍기 등 다양한 이벤트가 열린다.

난지한강공원 안에 있는 난지캠핑장은 2만7000㎡ 부지에 캠핑구역 155면을 갖추고 하루 최대 846명을 수용할 수 있는 서울 유일 한강공원 내 야영장이다. 글램핑장, 프리캠핑존, 바비큐장, 캠프파이어존 등과 녹지공간, 야외무대, 실개천 등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주용태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장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취약계층 가족들이 아름다운 한강과 야영을 즐기며 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1박 2일 캠핑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한강공원의 시설물을 서울시민 모두가 함께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임지혜 기자 jihye@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