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부동산시황] 부동산R114, 수도권 아파트값 상승지역 '늘고' 하락은 '줄고'

배수람 2024. 5. 17.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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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 수도권 전셋값 상승세가 5월까지 11개월 연속 이어지면서 매매시장도 조금씩 자극되는 모양새다.

서울 전체 변동률이 보합(0.00%) 수준에서 장기간 움직이고 있지만, 시군구 단위의 개별 지역에서는 치열한 자리 싸움이 진행 중이라고 평가된다.

전세시장은 상승흐름이 11개월 연속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서울, 경기·인천, 신도시 모두 0.01%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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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 수도권 전셋값 상승세가 5월까지 11개월 연속 이어지면서 매매시장도 조금씩 자극되는 모양새다.ⓒ데일리안DB

서울과 수도권 전셋값 상승세가 5월까지 11개월 연속 이어지면서 매매시장도 조금씩 자극되는 모양새다. 실수요자 입장에서 전셋값이 장기간 상승할 경우 전세 만기 시 내 집 마련에 대한 고민이 커지기 때문이다.

실제 4월 마지막 주까지 서울 25개구 중 하락 9곳, 상승 1곳으로 하락 지역이 압도적이었던 반면, 금주에는 하락 2곳, 상승 4곳으로 상승 지역이 더 많아졌다.

서울 전체 변동률이 보합(0.00%) 수준에서 장기간 움직이고 있지만, 시군구 단위의 개별 지역에서는 치열한 자리 싸움이 진행 중이라고 평가된다.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9주째 보합세(0.00%)가 계속됐다. 다만, 서울에서 하락한 곳은 2개구에 불과해 바닥을 다지는 과정으로 평가된다. 재건축과 일반아파트도 보합(0.00%)으로 가격 변동은 없었다. 신도시와 경기·인천 또한 보합(0.00%)을 기록했다.

전세시장은 상승흐름이 11개월 연속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서울, 경기·인천, 신도시 모두 0.01% 올랐다.ⓒ부동산R114

서울 개별지역은 ▲마포(0.03%) ▲동작(0.02%) ▲노원(0.02%) ▲용산(0.01%) 등이 오른 반면 ▲양천(-0.01%) ▲영등포(-0.01%) 등은 떨어졌다.

신도시는 모든 개별 신도시가 보합(0.00%)을 나타냈으며, 경기·인천은 ▲이천(-0.04%) ▲안산(-0.01%) ▲안양(0.01%) ▲의정부(-0.01%) 등이 떨어지며 타 지역 대비 하락 움직임이 우세했다.

전세시장은 상승흐름이 11개월 연속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서울, 경기·인천, 신도시 모두 0.01% 올랐다. 전셋값 상승세가 장기화 되며 주거 선호도가 높은 주요지역 중심으로 과거보다 상승폭이 커지는 흐름이 확인된다.

서울 개별지역은 ▲중구(0.10%) ▲마포(0.05%) ▲동작(0.05%) ▲노원(0.05%) ▲용산(0.03%) ▲성동(0.02%) ▲영등포(0.01%) ▲구로(0.01%) 등에서 올랐다.

신도시 개별지역은 ▲광교(0.03%) ▲분당(0.02%) 등에서 올랐다. 경기·인천 개별지역은 ▲의정부(0.09%) ▲이천(0.05%) ▲안산(0.02%) ▲고양(0.02%) ▲인천(0.02%) ▲수원(0.01%) 등에서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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