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젠, 소세포폐암 신약 임델트라 FDA 승인

전가은 2024. 5. 17. 12: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장 치명적인 형태의 폐암 환자를 위한 암젠의 치료제가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았다.

16일(현지 시각) CNBC는 FDA가 암젠이 개발하여 시판할 '임델트라'라는 소세포폐암 치료제를 2차 혹은 후속 치료제로 승인했다고 보도했다.

임상시험에서 암젠의 약품은 종양 성장을 감소시키고 소세포폐암 환자의 수명을 연장시키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암젠은 임델트라가 재발이 잦고 추가적인 치료 옵션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큰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전가은 기자]

가장 치명적인 형태의 폐암 환자를 위한 암젠의 치료제가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았다.

16일(현지 시각) CNBC는 FDA가 암젠이 개발하여 시판할 '임델트라'라는 소세포폐암 치료제를 2차 혹은 후속 치료제로 승인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환자가 일반적으로 화학요법의 일종인 다른 형태의 치료를 시도하는 동안이나 시도한 후에 암이 진행된 경우 약을 복용할 수 있다는 의미다. 임델트라는 일반적으로 탈라타맙(tarlatamab)으로도 알려져 있다.

소세포폐암은 매년 전 세계적으로 폐암 진단을 받는 220만 명 이상의 환자 중 15%, 즉 33만 명을 차지하며 이 질환을 앓고 있는 모든 환자의 5년 생존율은 7%에 불과하다.

임상시험에서 암젠의 약품은 종양 성장을 감소시키고 소세포폐암 환자의 수명을 연장시키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암젠은 임델트라가 재발이 잦고 추가적인 치료 옵션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큰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가은기자

Copyright © 한국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