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 잠실에 정박한 프레드의 ‘포스텐 크루즈’ 팝업 [더 하이엔드]
하이 주얼리 브랜드 프레드가 세계 최초로 ‘포스텐 크루즈(Force 10 Cruise)’ 컨셉의 팝업 스토어를 선보인다. 롯데백화점 잠실 에비뉴엘에 등장한 매장은 남프랑스 바다의 물결과 그 위를 힘차게 나아가는 크루즈 형상을 닮았다. 여기에 브랜드의 시그니처인 포스텐 브레이슬릿의 버클이 압도적인 사이즈로 설치되어 존재감을 드러낸다.
포스텐은 항해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어졌다. 브랜드 창립자인 프레드 사무엘의 아들이 아내를 위해 배의 철사 케이블에 리벳을 연결해 만든 것이 시초다. 가장 센 풍향의 단계를 뜻하는 ‘포스텐(Force 10)’에는 거친 파도를 헤치고 모험하는 도전 정신이 깃들어 있다. 이후 오랜 세월 동안 포스텐 브레이슬릿은 성별을 뛰어넘으며 스포티-시크를 대표하는 주얼리 컬렉션으로 자리매김했다.
남프랑스로 떠나는 크루즈 컨셉의 팝업스토어
프레드는 눈부신 태양과 찬란히 빛나는 바다, 아름다운 프랑스 남부에 찬사를 보내며 이번 포스텐 크루즈 컨셉을 기획했다. 팝업스토어에서도 프랑스 남부인 리비에라 일대를 탐험하는 여정을 간접 경험할 수 있다. 승선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팝업에 마련된 휠을 돌려 생트로페, 칸, 모나코 중 목적지를 정하고 크루에게 보딩패스를 받으면 된다. 이 세 도시는 프레드에게 영감의 원천이었다. 프레드 사무엘은 칸과 생트로페에서 주얼리 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수많은 셀러브리티와 VIP 고객에게 관심을 받았다. 모나코 프레드 부티크 오프닝 파티에서는 그레이스 공주가 프레드 사무엘이 직접 디자인한 프레드 링을 착용하고 등장해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현장에서는 목적지를 누비며 포스텐의 매력에 빠져볼 수 있다. 각 도시를 상징하는 컬러로 구성된 브레이슬릿을 새롭게 조합해 보거나 선택한 도시를 배경으로 구성된 이벤트에 참여해 보자. 팝업을 기념해 ‘포스텐 핑크 골드 옐로우 사파이어 버클’과 ‘선샤인 컬러 케이블’도 단독 선 발매한다. 포스텐의 도전정신이 깃든 프랑스 남부의 따스하고 찬란한 바다와 태양의 에너지를 느껴보고 싶다면 이번 크루즈 팝업에 탑승해 보시길. 기간은 5월 20일까지.
이소진 기자 lee.sojin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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