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세 아내∙26세 남편 '감격의 임신'…3전4기 끝 부모 된다

이해준 2024. 5. 17. 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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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세의 나이 차이가 나는 코란 맥케인과 셰릴 부부. 사진 인터넷 캡처

26세의 남편과 63세의 부인이 대리모를 통해 임신을 하게 됐다고 밝혀 화제다.

15일 영국 데일리메일은 미국 조지아주의 37세 연상 연하 커플의 사연을 소개했다. 두 사람은 2022년 처음 대리모를 통한 출산을 발표했다. 그러나 대리모가 다른 파트너와 성관계를 맺은 게 드러나며 이듬해 5월 계약을 파기했다. 이후에도 두 명의 대리모를 동원했지만 임신을 하지 못했다. 이번에 임신에 성공한 것은 네 번째 대리모였다.

이들 부부는 임신 사실을 보여주는 초음파 사진도 공개했다.

남편 코란 맥케인은 "처음 임신 사실을 알았을 때 기뻐서 울었다. 이 아이가 내 첫 아이"라며 감격했다.

부부는 임신을 보여주는 테스트기로 기념사진을 찍었다. 사진 인터넷 캡처

이번 임신에서는 아내의 난자가 아닌 대리모의 난자를 사용한 것으로 보인다. 코란은 "아내가 생물학적 어머니는 아니지만, 핏줄이 가족을 만드는 게 아니다. 그는 최고의 엄마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앞서 코란은 15살 때 셰릴의 아들이 운영하는 패스트푸드 전문점에서 일했는데 그때 셰릴을 처음 만났다.

이들은 2020년 연인으로 발전했고 2021년 7월 결혼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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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준 기자 lee.hayjun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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