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혼다, 2030년까지 전동화 투자 650억 달러로 늘려

엄수영 2024. 5. 16.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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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혼다 자동차는 2030년 사업연도까지 10년 동안 전기화 및 소프트웨어 투자를 약 650억 달러로 두 배로 늘리겠다고 16일(현지시간) 밝혔다.

미베는 전기 자동차 분야에서 비교적 후발주자였던 혼다가 소프트웨어 정의 자동차에 집중하기 전에 먼저 배터리를 안정적으로 조달하고 비용 절감 및 성능 향상을 달성할 수 있는지 확인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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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엄수영 기자]

일본의 혼다 자동차는 2030년 사업연도까지 10년 동안 전기화 및 소프트웨어 투자를 약 650억 달러로 두 배로 늘리겠다고 16일(현지시간) 밝혔다.

혼다의 미베 도시히로 CEO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 기간 동안 전기화와 소프트웨어에 총 10조엔(648억8000만 달러)을 지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2022년 4월 약속한 금액의 두 배다.

미베는 전기 자동차 분야에서 비교적 후발주자였던 혼다가 소프트웨어 정의 자동차에 집중하기 전에 먼저 배터리를 안정적으로 조달하고 비용 절감 및 성능 향상을 달성할 수 있는지 확인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주로 하드웨어 개선에 초점을 맞춘 프레젠테이션을 마친 후 "소프트웨어 개발 강화에 관해서는 2년 전에 합의한 금액이 충분하지 않다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에 그 부분을 크게 늘렸습니다"라고 말했다.

혼다는 지난 달 북미 시장 확장을 준비하면서 캐나다 온타리오에 있는 기존 시설과 함께 새로운 EV 및 배터리 생산 공장에 110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을 발표했다.
엄수영기자 bora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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