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에 새 아파트…'쌍용 더 플래티넘 네이처' 6월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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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최대 규모의 산업단지가 밀집한 대덕구에서 오랜만에 새 아파트가 공급된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5층, 11개 동 총 745가구 규모로, 지역주택조합원 물량 410가구를 제외한 335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읍내동은 인근에 대전 제1·2일반산업단지와 평촌 중소기업단지, 대전 벤처협동화단지 등 대전을 대표하는 최대 규모의 산단이 밀집돼 있다.
단지 앞에 11개의 버스 노선이 연결될 정도로 대전에서 손꼽는 대중교통망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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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최대 규모의 산업단지가 밀집한 대덕구에서 오랜만에 새 아파트가 공급된다.
쌍용건설은 다음 달 중 대전 대덕구 읍내동 51-18번지 일원에서 '쌍용 더 플래티넘 네이처(NATURE)'를 분양한다고 16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5층, 11개 동 총 745가구 규모로, 지역주택조합원 물량 410가구를 제외한 335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전용면적별로 59㎡A 47가구, 59㎡B 222가구, 74㎡ 12가구, 84㎡ 54가구 등이다. 최근 10년간 대덕구에 공급된 새 아파트가 800가구를 넘지 않아 신축 아파트라는 희소성을 갖췄다.
단지가 들어서는 읍내동은 인근에 대전 제1·2일반산업단지와 평촌 중소기업단지, 대전 벤처협동화단지 등 대전을 대표하는 최대 규모의 산단이 밀집돼 있다. 직주근접 요건을 갖춘 셈이다.
또 대전의 명산인 계족산과 한밭수목원, 송촌체육공원 등을 가까이서 누릴 수 있다. 단지 앞에 11개의 버스 노선이 연결될 정도로 대전에서 손꼽는 대중교통망도 갖췄다. 교통 여건은 더 개선될 전망이다. 대전 전역을 연결하는 2호선 트램 라인이 오는 2028년 개통 예정으로, 단지 앞에는 '읍내역(가칭)'이 신설된다.
생활편의시설은 이마트(대전터미널점), 하나로마트(회덕점), 오정농수산물시장, 대전병원, 관공서 등이 가깝고, 송촌동 학원가를 대중교통으로 10분 내외에 오갈 수 있다.
사업지 인근에서는 대덕구청 이전(2026년 예정)과 함께 1500여가구가 들어설 연축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진행 중이다. 여기에 약 1600가구 규모의 효자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도 추진될 계획이다.
노경조 기자 felizk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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