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 1분기 연결기준 매출 1947억 원...30% 증가

심하연 2024. 5. 16.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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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레저 플랫폼 야놀자의 1분기 연결기준 매출이 지난해 동기 대비 30% 증가했다.

매출은 지난해 동기 대비 47% 증가한 701억원, 조정 EBITDA는 55억원, 영업이익은 15억원을 기록했다.

클라우드 부문은 지난해 동기 대비 66% 성장한 매출액 444억원을 기록했다.

또한, 지난 1분기 글로벌 사업매출(해외 계열법인 실적 기준)은 295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233% 이상 성장하는 등 글로벌 여행 데이터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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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레저 플랫폼 야놀자의 1분기 연결기준 매출이 지난해 동기 대비 30% 증가했다.

야놀자는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 2024년 1분기 연결 매출이 1947억 원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동기 매출은 1499억 으로, 30% 증가했다. 각 사업 부문의 고른 성장으로 조정 EBITDA(상각전영업이익)는 지난해 동기 대비 697% 성장한 310억원, 영업이익은 지난해 동기 -95억원 대비 244억원 증가한 149억원을 달성했다.

1분기 호실적은 야놀자 플랫폼의 견조한 매출 성장세, 인터파크트리플의 2분기 연속 흑자, 클라우드 부문의 높은 수익성과 매출 신장세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특히, 글로벌 확장에 따른 해외사업의 급격한 성장이 주효한 것으로 풀이된다.

부문별로는 야놀자 플랫폼이 868억 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조정 상각전영업이익은 203억원, 영업이익은 155억원으로 꾸준한 신장세를 보였다. 해외여행 서비스 고도화로 여가 경험을 지속 확대함과 동시에 국내 최다 인벤토리 기반 고객 혜택이 국내여행 수요를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파크트리플은 지난 4분기부터 2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하며 성장세를 지속했다. 매출은 지난해 동기 대비 47% 증가한 701억원, 조정 EBITDA는 55억원, 영업이익은 15억원을 기록했다. 항공 서비스 고도화 및 항공⠂숙소 결합 혜택을 기반으로 여행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도 지속적인 성장세를 달성했기 때문으로 보여진다. 

클라우드 부문은 지난해 동기 대비 66% 성장한 매출액 444억원을 기록했다. 글로벌 솔루션 사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높은 수익률로 지난해 동기대비 조정 EBITDA는 지난해 동기 -29.8억원에서 73억원으로 102억원 개선됐다. 

영업이익 또한 지난해 동기 -39.7억원에서 50억 원으로 90억원 가까이 증가하는 등 3분기 연속 흑자를 지속했다. 또한, 지난 1분기 글로벌 사업매출(해외 계열법인 실적 기준)은 295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233% 이상 성장하는 등 글로벌 여행 데이터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했다.

특히, 클라우드 부문은 글로벌 솔루션 사업 확장에 따른 높은 매출 성장률과 수익성을 동시에 확보하며 야놀자 해외 사업 확장의 주역으로 자리매김했다. 

야놀자 관계자는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과 여행산업의 비수기임에도 국내 및 해외 여행, 클라우드 솔루션 등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아우르며 성장을 지속했다”면서 “플랫폼 부문의 꾸준한 성장과 함께 인터파크트리플의 2분기 연속 흑자, 클라우드 부문의 높은 매출 성장세 등을 통해 글로벌 여행 데이터 기업으로 진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심하연 기자 sim@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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