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건반사적 전투행동 구현"…합참의장, 한미연합 과학화전투훈련 현장 점검

강현태 2024. 5. 16.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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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수 합동참모본부 의장이 육군 과학화전투훈련단(이하 과훈단)을 방문해 연합훈련 중인 한미 장병들을 격려했다.

16일 합참에 따르면, 김 의장은 전시 작전수행 능력 완비를 위해 연합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1사단 12여단 전투단과 주한미군 3기병연대 1대대 A중대 인원을 직접 만나 작전수행태세 확립을 강조했다.

김 의장은 지난 14일부터 한미 연합 과학화전투훈련이 진행 중인 1사단 12여단 전투단 지휘소를 방문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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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훈련 중인 한미 장병 격려
"공세적 사고 체득하고
연합작전 수행능력 배가시켜
전시 작전수행태세 완비하라"
김명수 합동참모본부 의장(맨 왼쪽)은 16일 한미 연합 과학화전투훈련 중인 1사단 12여단 전투단 지휘소를 방문해 "훈련과 작전은 별개가 아니다"며 "실전적 훈련을 통해 전투현장에서의 조건반사적 전투행동이 구현됨을 분명히 인식해야 한다"고 말했다. ⓒ합동참모본부

김명수 합동참모본부 의장이 육군 과학화전투훈련단(이하 과훈단)을 방문해 연합훈련 중인 한미 장병들을 격려했다.

16일 합참에 따르면, 김 의장은 전시 작전수행 능력 완비를 위해 연합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1사단 12여단 전투단과 주한미군 3기병연대 1대대 A중대 인원을 직접 만나 작전수행태세 확립을 강조했다.

김 의장은 우선 과훈단 훈련통제실에서 과학화전투 훈련체계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그는 "과학화전투훈련은 실제 전장 마찰요소 속에서 북한군과 동일한 편성 및 전술을 적용하는 전문 대항군연대를 상대로 피 흘리지 않고 실전적 훈련을 할 수 있는 유일한 기회"라고 강조했다.

이어 "훈련부대가 공세적 사고를 체득하고, 한미 연합작전 수행능력을 배가시켜 전시 작전수행태세를 완비할 것"을 당부했다.

김 의장은 지난 14일부터 한미 연합 과학화전투훈련이 진행 중인 1사단 12여단 전투단 지휘소를 방문하기도 했다.

그는 "훈련과 작전은 별개가 아니다"며 "실전적 훈련을 통해 전투현장에서의 조건반사적 전투행동이 구현됨을 분명히 인식해야 한다"고 말했다.

합참은 "김 의장의 이번 방문은 실전적 훈련이 대비태세 확립의 근간임을 한미 훈련 장병들과 현장에서 함께 보고 느끼며, 소통·격려하기 위해 실시됐다"고 전했다.

김명수 합동참모본부 의장(가운데)은 16일 과학화전투훈련단 훈련통제실을 방문해 "훈련부대가 공세적 사고를 체득하고, 한미 연합작전 수행능력을 배가시켜 전시 작전수행태세를 완비할 것"을 당부했다. ⓒ합동참모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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